종교와철학/동양철학

동양 사상은 음양(陰 陽) 사상을 떼어 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곰선생=태화 2015. 9. 2. 21:48

동양 사상은 음양(陰 陽) 사상을 떼어 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유형의 세계, 눈으로 보이는 세계를 음(陰)이라 하고, 보이지 않는 무형의 세계를 양(陽)이라 합니다.  정신(精神)에 있어서도 정(精)은 음,  신(神)은 양 입니다. 서양에서 spirit은 단지 영혼이나 정신이란 의미지만 동양에서는 정(精)과 신(神)이란  음양의 동시적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地          여자    현상   정精      백魄

 

 

 

 

陽       天          남자    본질    신神      혼魂


 

 一陰一陽之謂道’  한번 음 운동을 하고 한번 양 운동을 하는 이것이 바로 도(道)다 .

*

      오행과 토(土)- 토는 조화의 본체가 된다.!

우주(宇宙)가 음과 양의 운동을 하는데 이 우주가 영원히 순환 할 수 있게 해주고 이질적인 음과 양의 기운이 서로  조화 되어 돌아가게 하는 그 조화의 주체가 土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이 우주는 영원할 수 있는 것이다. 土라는 글도 +와 -가  합처진 형상 이며, 조화(造化) 시키는 매개체 입니다. 중성자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 오행(五行)의 개념

우주운동은 ‘음양운동인데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水(물)과 火(불)의 운동이다.리 몸에서는 水(신장)과 火(심장)이 그 역할을 하고 있고, 자연 세계에서는 태양(火)과 달(水)이 그런 운동을 하고 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은 물(水) 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만질수 있는 모든 것 나무, 바위, 흙, 쇠 등등 모든 것은 물(水)의 다른 형태이다.  물(水)과 불(火)의 작용에 의해 나오고 형성되는 또다른 형태로 봐야하는 것이다.

태양의 열기(熱氣 : 火)와 달의 한기(寒氣 : 水)를 지구인 土에 기운을 보내기 때문에 지구에서 모든 조화,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水가 분열하면 火가 되고, 火가 통일하면 水가 되고 우주 운동은 분열(陽)과 통일(陰)의 水, 火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水)이  불(火)까지 분열하는 과정에서 木(글자 모양도 쭉 뻗어나가는 기운(spring)이 생겨나고) 불(火)이 통일하는 과정에서 金(글자 모양도 덮어쒸운 형상) 기운이 생겨난다.

水 木 火 金의 사상(四象)과 조화시키는 土가 합하여 , 오행 (예: 손가락, 발가락이 다섯.  공간(동 서 남 북 중앙).  시간(春(봄) 夏(여름) 長夏(중앙) 秋(가을) 冬(겨울)   사람의 장부(간,담(木)  심장,소장(火)  페,대장(金)  신장,방광(水)  위장,비장(土) 으로 나누어진다.

시간으로 나타낼때는 예로부터 시간을 자정(子正) 정오(正午) 오전(午前)  오후(午後) 자시(子時) 축시(丑) 인시(寅時) 등등 1년도 12달, 하루도 12時로  사용한것이다. 시간의 질(質)이 똑같은 것이 아니라 기운이 전혀 다르다는것을 인식해야한다.(사람도  태어난  년, 월, 일, 시에 따라 전혀 다른 천지기운을 받는 것이다.)

 

동물도 각기 다른 기운을 받고 태여났기 때문에 그 時에 그런 기운을 많이 받고  태어난 12동물을 배치 시킨 것 입니다. 단, 인간은 오행의 기운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동물은 한가지 혹은 두가지 특성만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하늘에서 내리는 천지기운(天地氣運)이 다르다는 것을 예를 들면)

지금은 12시간을 더 세분화 시켜 24시간으로 쓰고 있다.

공간도 東과 南은 양(陽) 방위이고 西와 北은 음(陰) 방위이다.

시간도 寅,卯,辰(봄)  巳,午,未(여름)은  양(陽)의 시간대이고  申,酉,戌(가을)   亥,子,丑(겨울) 음(陰)의 시간대 입니다.  陽이 여섯, 陰이 여섯이듯이

 

원자핵이 분열 할때도 < 5土(辰,戌,丑) -중성자가 매개) > 여섯 단계를 거쳐서 분열하고,    원자핵이 통일(융합) 할때도 < 10土(未) -탄소가 매개 > 여섯 단계를 거쳐서 통일(융합) 한다.

 

사람의 생명이 태여 날때에도 정자(양의 핵)가 난자(음의 핵)에 들어가면

양수(羊水 : 陰)에 감싸지고 또 피(血속의 헤모글로빈(철분이 함유:金기운: 陰)으로  金水之氣(양수와 혈)가 陽인 정자를 중심으로 陰이 감싸서 길러 지게 됩니다.

 

마치 양자(陽)를 중심으로 전자(陰)가 밖에서 작용하는 이치입니다.

우리 은하계도 태양(陽)을 중심으로 지구(陰)와 다른 행성이 돌 듯.

사람의 정신 작용도 대 자연의 이치 그대로 작용 하고 있다.

 

정신(精神)은 정(精)은 음(陰)이고 신(神)은 양(陽)인데 精(에너지)이 분열하면 神으로 작용하고 神이 통일하면 精으로 작용한다.

 

사람도 육체(음)와 유체(양)로 되어 있어서 죽어 神(귀신)이 되면 밝기때문에 신명(神明) 또는 천지신명(天地神明)해서 밝을 명(明)자를 붙이는 것이다. 정신 작용의 과정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게 기혈(氣血)작용이다.  精, 氣, 血 神   精에서 神으로 분열하는 과정 에서 氣가 매개하고 神이 精으로 통일하는 과정에서 血이 매개를 한다.

기혈이 돌면서 정신작용을 하는 것이다.  마치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헤드  라이트에 불이 들어오는 이치인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기혈이 맑아야 정신이 밝아지게 되어 사리판단을 잘하게 되는 것이다.  기혈을 맑게 하려면 먹는 음식과 잠자는 문제가 중요합니다.

 

바로 수행이라는 것은 수승화강(水昇 火降) 물(水) 기운을 올리고 불(火)기운을 내려서 정신을 맑혀 정신을 통일 시켜 자신의 영혼을 익혀 나가는(성숙 시켜)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우리민족은 수행을 생활의 근본으로 해 왔던것이고, 이순신장군이나 유성룡같은 사람들오 이 생활을 바탕으로 예지력을 가진것이다.

'종교와철학 > 동양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양변화의 주체, 土  (0) 2015.09.08
남자는 상체가 발달하고, 여자는 하체가 발달한 이유  (0) 2015.09.08
우주  (0) 2015.09.02
시간의 비밀을 밝히는 우주론  (0) 2015.08.20
역(易)3가지 뜻  (0) 201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