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년이 밝히는 진화론과 창조론의 모순
창조론과 진화론은 한계가 둘다 한계가 있다
생물학에서도 자연의 많은 현상들을 명확히 설명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 생물학에 있어서 두 가지의 쟁점, 즉 진화론과 창조론이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팽팽히 맞서고 있어요.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생명의 생성과 발전과정을 설명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해답이 동양철학 속에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할 뿐 아니라 받아들이려고도 하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창조론은 현재 M.I.Behe(베히)를 중심으로 하는 ‘지적설계 가설’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진 생명은 오로지 창조주만이 가능하다는 게 요지입니다.
반면 진화론은 C.Darwin(다윈)의 『종의 기원』 출간으로부터 비롯되어 유구한 지구의 역사와 함께 생물은 단세포 생물에서 현대의 복잡한 생명체로 진화해 왔다는 게 핵심이죠. 현대 생물학은 많은 과학적 발견에 근거해 진화론을 인정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진화론과 창조론은 모두 서양과학의 측면에서만 본 것이고 한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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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이후 대부분의 진화생물학자들은 생물이 환경에 조금씩 적응하면서 점진적으로 진화했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이 이론의 약점은 화석 증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수많은 화석이 나왔지만 목이 짧은 기린 등 진화 중간단계의 화석은 여간해서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것이 바로 단속평형이론이다. 굴드는 생물이 오랜 기간 동안 거의 변하지 않다가, 환경이 변화하면 갑작스럽게 형태의 변이나 종의 분화가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즉 생물은 생태계가 안정된 평형 상태에서는 오랜 동안 거의 진화하지 않다가 빙하기, 운석 충돌 등으로 평형 상태가 깨지면서 순식간에 진화하거나 소멸한다는 것이다.
창조론 진화론의 극복 굴드교수의 단속평행이론
"생명의 역사는 여러 번의 급격한 대량멸종으로 점철되었습니다. 생명의 진화는 조용하게 흐르는 강이 아닙니다."
단속평행설은 생물의 진화가 누적적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평형상태를 거쳤다가 급격한 진화과정이 일어나는 식으로 진행된다는 설이다
단속평행설에 따르면 생물의 종이 한꺼번에 출현하고 멸종 당하는 일이 주기적으로 일어나며 생물의 종이 새로이 출현을 할때에는 이전 주기의 생물보다 진보된 종들이 나온다고 한다. 지금 나와 있는 학설중에서 개벽을 가장 잘 포현하는 학설이라고 할 수 있다.
단속평행설이라고 하니까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보면 간단하다. 단속이란 끊어지고 이어진다는 뜻이고 평형이란 한 상태가 오랜 시간 동안 지속이 된다는 뜻이다. 이를 묶어서 이야기하면 어떠한 상태가 안정계를 이루어 오래 지속되다가 (平衡) 갑자기 어떠한 동인에 의해서 그 상태가 끝나버리게 된다(斷,파국) 그렇지만 오래지 않아 파국의 상태는 종결짓게 되고 다시 새로운 평형의 상태가 이어지게 된다. (續) 이것이 단속평행설이라는 다소 어려운 이론의 이름이 나오게 된 이유이다
이러한 단속평형설이 암시하는 것은 급격한 변화 다시 말하면 대격변이다. 따라서 단속평형설은 안정된 계가 갑작스런 요동에 의해 불안정한 계로 변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동양의 개벽론과 증산도 우주론의 핵심인 우주일년 사계절 그리고 계절이 바뀌는 전환기의 개벽과 관련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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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서는 생물, 특히 인간 출현은 ‘화생’(化生:천지일월의 오묘한 조화에 의해 생명이 태어남)과 ‘진화’의 산물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화생과 진화에는 일정한 주기가 있는데 이를 명확히 밝혀주는 것이 바로 증산도의 우주관, 즉 우주일년입니다.
- 화생 : 우주일년의 봄개벽 (창조개벽)
- 진화 : 우주일년의 가을개벽
129,600년을 일주기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순환하는 우주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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