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철학/동양철학

달력을 보면 일日요일과 월月요일로 시작을 합니다.

곰선생=태화 2014. 11. 2. 12:40

달력을 보면 일日요일과 월月요일로 시작을 합니다. 

日과 月, 해와 달, 불을 주관하는 해와 물을 주관하는 달, 낮에 해당하는 해와 밤에 해당하는 달, 남자에 해당하는 해와 여자에 해당하는 달, 이게 바로 음양입니다. 

우리는 한 주의 출발을 이렇게 음양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화火요일, 수水요일, 목木요일, 금金요일, 토土요일까지 해서 바로 오행이 이어집니다. 

음양과 오행을 합해 7수가 나오죠? 그래서 일주일은 7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오행 중 土는 중앙에서 모든 변화의 매개 역할을 하고, 나머지 목화금수木火金水가 실제 시간의 축을 이뤄 4계절이 됩니다. 

각 4계절마다 생장성生長成의 3단계 변화를 하며 완성되기 때문에 1년은 12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의 틀이 바로 음양오행입니다. 

음양오행의 원리는 시간의 원리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도 음양오행이라는 법칙을 가지고 변화해갑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하추교역기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우주변화의 원리에 대해 아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 때는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는 때니라. 『도전 2:44:2~3』

 

상제님 말씀과 같이 우주변화의 원리를 통해 시간의 비밀에 대해 알고, 지금 우리가 어느 때에 살고 있는 가를 아는 것은 생사生死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수 있습니다. 바로 여자와 남자입니다.

저 먼 하늘에서 지구를 내려다 봤을 때 크게 두 부류가 보일 것입니다. 바로 육지와 바다 입니다.

저 넓은 하늘을 봤을 때 환하게 웃는 얼굴로 우리들을 지켜보고 있는게 있죠. 바로 해와 달입니다.

모든 물질을 잘게 쪼개보면 핵(+)과 원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만물은 짝이 있습니다. 이를 음양陰陽이라 합니다.

낮과 밤이 음양 짝을 이루며 순환하고, 여름과 겨울이 음양 짝을 이루며 순환합니다.

이렇듯 음양은 우주 만물의 존재법칙이며, 시간의 순환법칙입니다.

 

음양陰陽은 언덕에 햇볕이 비출 때 그늘이 지는 부분(음)과 햇볕이 비추는 부분(양)을 구분하여 부르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언덕에 햇볕이 비추면 음지와 양지는 동시에 생깁니다. 편의를 위해서 음과 양으로 구분지었지만, 따로 떼어서는 존재 할 수 없는 것이지요. 동전이 만들어지면 앞면과 뒷면이 동시에 만들어지듯이 말입니다.

 

음양의 법칙에 대해 가장 잘 표현한 것이 바로 태극기의 태극문양입니다.

서로 상반되는 두 기운이 엉켜 순환하고 있는 모습이 바로 태극입니다.

이렇듯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우주는 음양의 법칙에 의해 돌아갑니다.

한번은 음이었다가 한번은 양이었다가 다시 음으로 다시 양으로.

 

하루를 봐도 음양으로 순환하고, 1년을 봐도 음양으로 순환합니다.

한 사람의 일생이나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보더라도 음양의 이치로 순환하며 존재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옛 성인은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爲道'라 하여 음양이 순환하는 이치가 바로 도道의 세계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사실이지만 이 일음일양의 법칙안에 우리가 궁금해하는 모든 이치가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간단한 법칙 안에 어떻게 모든 이치가 다 들어 있는 것일까요?

음양의 순환법칙을 더 자세히 분석해 놓은 오행의 법칙을 공부하다 보면 이를 느끼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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