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철학/동양철학

*** 우주의 일년이란? ******

곰선생=태화 2015. 6. 6. 20:48

*** 우주의 일년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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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일년이란 129,600년을 일주기로 하여

우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펼쳐지는 우주변화의 근본 틀이다.

 

그런데 이 우주의 일년을 실감나게 느끼기는 쉽지 않다.

100년도 채 못사는 인간의 수명에 비해 우주일년의 주기가

너무 길기 때문이다.

 

 음양의 순환변화와 하루

 하지만 그 이치는 아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다.

 인간의 기본 생활 단위는 하루이다.




지구가 자전하면서 낮과 밤이라고 하는

하루의 순환주기가 생겨난다.

이 낮과 밤의 변화를 다시 세분하면

아침, 점심, 저녁, 밤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지구는 자전을 하는 동시에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면서

지구일년이라는 더 큰 주기를 만들어 낸다.

이 지구일년의 변화 이치도 하루의 변화와 동일하다.

하루의 아침, 점심, 저녁, 밤은 각각

일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해당한다.

 

 

 ******* 우주일년의 주기는 12만9600년 *******

 

그러면 129,600년으로 돌아가는

우주일년의 주기는 어떻게 나오는 걸까?

 

 우주 운동의 1주기는 360도이다.

이 360도 운동을 다시 360번 지속하는 원리로부터

129,600수라는 대변화의 한 사이클이 이루어진다.

 

 이 우주일년의 전반기 64,800년은 선천이라고 하고,

후반기 후반기 64,800년은 후천이라고 한다.

 

 선천은 다시 천지의 봄과 여름으로 나눌 수 있고,

후천은 다시 천지의 가을과 겨울로 나눌 수 있다.

지구일년을 봄여름 6개월, 가을 겨울 6개월로 나눌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즉 우주의 일년의 변화 역시 지구일년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우주의 일년이란 천지자연이 인간농사를 짓는 큰 주기이며,

인류역사가 발전하는 큰 틀이다.



즉 초목이 지구일년의 사계절 속에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듯,

인간 문명은 천지일년의 사계절 변화와 더불어 태어나고

성장하고 열매맺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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