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가?
인간과 만물은 자연 속에서 태어나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우리의 삶과 문명에 대해 명쾌하게 한소식을 전해 주는 새로운 이야기는 바로 천지 대자연에 대한 탐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 한민족은 천지의 은덕을 기리며 천지를 부모로 받들어 왔다. 인간은 사시변화의 틀 ,즉 천지가 변화하는 시간대인 큰 틀인 사계절을 알고 그에 맞춰 살아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때가 언제인지를 알고 때의 정신에 순응하여 산다면 진정 이 세상을 보는 안목을 크게 열고 광대무변한 대자연 속에서 태어난 삶의 목적을 확연히 깨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속의 두 기운, 음양
일찍이 동양에서는 대자연의 움직임을 들여다보고 그 결론을 일음일양지위도라 했다. 한 번은 음 운동을 하고 한번은 양 운동을 하면서 생성, 변화하는 것이 자연의 근본 질서[道] 라는 말이다. 음과 양, 이것이 인간과 만물을 지어내는 자연속의 두 생명(기운)이다.
음양운동의 가장 큰 주체는 하늘과 땅이다. 하늘과 땅은 만물 생명의 근원이자 진리의 원형이다. 이 하늘과 땅을 대행하는 조화기운이 해와 달[日月]이다. 천지일월의 음양조화는 물과 불[水火]의 신령스런 기운으로 나타난다. 이 수화가 다시 음양의 변화운동을 통해 목화금수의 사상의 펼쳐지면서 만물이 탄생, 성장, 성숙, 폐장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질서를 빚어내는 것이다.
우주 변화 원리인 음양오행 법칙을 처음으로 밝힌분은 동방 한민족 배달국의 태호 복희씨다. 컴퓨터를 비롯한 오늘날 디지털 문명의 바탕인 이진법도 이 음양원리에 기초한다. 태호복희씨는 지구촌 인류문명의 원 조상이요, 동서 문명의 뿌리 되는 대성인 이다. 알고 보면 인간의 전 역사는 바로 이 우주 변화의 이법을 탐구하는 머나먼 여정이었다. |
인간과 자연이 걸어가는 네박자 리듬, 생장염장
생장염장! 천지 않의 모든 생명은 생장염장의 이법으로 태어나 변화해 간다. 지구의 1년 사계절 뿐만 아니라 하루(아침,점심,저녁,밤), 인간의 일생(태어나고, 자라고, 늙고 죽고) 등 자연의 변화는 생장염장이라는 네 박자의 이치를 따라 순환 무궁한다. 그런데 생장염장의 이법에 따라 천지가 인간 생명과 문명을 내고 기르는 시간의 큰 주기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인간농사 짓는 우주1년의 창조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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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1년의 비밀
우리가 살면서 갖게 되는 온갖 의문들, 즉 `나는 왜 인간으로 태어났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내 삶의 종점은 어디인가? 하는 인간의 삶과 각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해답도 여기에 들어 있다. 신과 인간의 관계, 우주의 존재 목적, 인간 성숙의 문제, 궁극의 깨달음의 문제 등 크고 작은 진리 의혹을 총체적으로 풀 수 있는 대도의 가르침, 그 핵심이 바로 우주 1년 사계절에 담겨 있다.
우주에 가을이 오고 있다! 이 한마디가 그동안 선천 세상의 종교와 철학과 과학에서 풀지 못했던 인간 역사의 모든 문제에 대한 결론이다.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숱한 자연의 변화 현상을 비롯하여 광대무변한 우주의 탄생과 기원, 은하계의 죽음과 새로운 탄생의 비밀이 우주 1년의 순환 원리에 숨어 있다. 우리가 살면서 갖게 되는 온갖 의문들, 즉 ‘나는 왜 인간으로 태어났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내 삶의 종점은 어디인가?’ 하는 인간의 삶과 각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해답도 여기에 들어 있다. 신과 인간의 관계, 우주의 존재 목적, 인간 성숙의 문제, 궁극의 깨달음의 문제 등 크고 작은 진리 의혹을 총체적으로 풀 수 있는 대도大道의 가르침, 그 핵심이 바로 우주 1년 4계절에 담겨 있다.
지금까지의 역사학이나 고고학, 서양 기독교나 이슬람교는 우주 1년을 모르기 때문에 직선 시간관에 빠져 있다. 그리하여 이 우주가 나선형으로 발전적인 진화를 계속하면서 춘하추동 4계절의 주기로 영원히 순환한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생장염장 이법에 따라 천지가 인간을 내고 길러 성숙시키는 시간의 큰 주기인 우주 1년! 이것이 바로 현대인이 갈구해 온, 대자연과 인간 삶의 문제를 정확하게 관통하는 ‘새 이야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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