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철학/동양철학

우주의 모든 운동이란 한번은 양운동, 한번은 음운동을 하는 것이다.

곰선생=태화 2014. 11. 4. 18:41
우주의 모든 운동이란 한번은 양운동, 한번은 음운동 하는 것이다.

 

 

       파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들어 왔다 나갔다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그것을 태극으로 보든, 율려로 보든, 일음일양지위도로 보든, 음양으로 보든, 중력작용으로 보든, 만유인력법칙으로 보든 간에 그 법칙의 근본은 곧 일정한 주기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주기 곧 우주 운동이 어떻게 지속되느냐에 있다.

 

       이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 본다면, 양의 방향으로 운동하고 있는 본체를 어떻게 음의 방향으로 돌려 놓는가 하는 것이다. 곧 우주 운동 지속의 문제는 곧 운동을 계속하도록 하는 매개체를 해명하는  것이다.

 

       이 매개를 규명하는 작업이야 말로 동서 고금의 철학 과학 문학 예술이 지향해 왔던 바인 것이다. 이를 유가에서는 중용이라 하였고, 불가에서는 자비, 기독사회에서는 사랑이라 불러 왔다. 말하자면 우주 운동을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이야 말로 동서 고금의 종교 철학 과학 문학 예술이 밝히고자 하였던 것이다.

 

       음양이 음양으로 분화한 성질을 보면 곧 사상이다. 사상은 木火 金水로 사상을 조화시키는 것이 바로 다.

 

 

五行

성질

성장

분열

조화

수렴

휴식

계절

여름

늦여름

가을

겨울

방위

동쪽

남쪽

중앙

서쪽

북쪽

색깔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숫자

3,8

2,7

5,10

4,9

1,6

동물

청룡

주작

황웅

백호

현무

 

      그런데 木에서 火로 넘어갈때 또 火에서 金으로 넘어갈때 金에서 水로 넘어갈때 水에서 다시 木으로 넘어갈(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때는 木과 火와 金과 水의 각각의 성질이 멈추어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곧 사상은 각기 서로를 제어하게 된다. 이를 대화작용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때 이들을 멈추게 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바로 다.

 

      오행은 현실의 모습이 상(象)으로 떠오른 것을 포착한 것이다. 현실에 있어서 문제는 木火金水가 순조롭게 넘어가지 못하고 서로 부딪히기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들은 土의 중재작용을 받아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될 조건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가 작용해야만 문제가 해결된다.

 

      土가 사상을 중재, 중화, 조정해 가는 과정을 토화작용이라고 한다.

 

      정리하면 운동 곧 우주를 지속시키는 힘은 세가지로 나타난다. 곧 스스로 변화하는 자화작용, 타의 간섭을 받아 일어나는 대화작용, 그리고 중재작용을 받아 이뤄지게 되는 변화가 토화작용이다. 곧 우주 운동은 사상의 대화작용토의 자화작용 그리고 토가 사상을 변화시키는 토화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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