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철학/동양철학

☆.서양 근대문명의 본질적 한계를 논리화시켜 정립한 캔윌버!!

곰선생=태화 2014. 6. 6. 14:34

☆.서양 근대문명의 본질적 한계를 논리화시켜 정립한 캔윌버!!

☆.서양 근대문명의 본질적 한계를 논리화시켜 정립한
미국의 위대한 지성인 캔 윌버~~

 


미국의 지성인 캔 윌버(K.Wilber)는 서양 근대문명의 본질적인 한계에
대해서
'근대성의 재앙( the disaster of modernity)'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문명대전환의 비밀을 명괘한 논리로 제기하고 있다.

그는 전근대(pre-modern)의 동양적 지혜와 문화,영적 깨달음의 문화
근대(modern)와 근대 이후(post-modern)의
서양 과학문명의 대통합에 의해, 근대 문화의 모든 병폐를 근원적으로 극복하여 인류의 새 문명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윌버에 의하면,

인류문화의 모든 핵심 주제는 나(I)와 우리(WE), 그것(IT)의 3대 과제(the big three)로 압축된다. 구체적으로는 이를 주관적인 '나(인간)'는 예술(美)의 영역으로, 상호 주관적인 '우리(문화)'는 도덕(善)'의 영역으로 ,나와 우리를 삶과 죽음에 관계 없이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그것(자연)'은 (자연의)진리를 추구하는 '과학(眞)'의 영역으로 규정되어 인류문화의 3대 가치권을 형성한다.

 

그런데, 윌버는 16~17세기 갈릴레오, 뉴턴으로부터 불붙기 시작한 서구 근대문명은 이 3대 가치권의 분열을 통해, 나와 자연속의 내면세계, 영적세계,정신세계를 모조리 외면적인 경험주의,물질주의적인 과학주의의 일원론으로 환원시킨 나머지, 인간은 의식의 단조로운 평원(the flatland of consciousness)에 갇혀 당달봉사가 됨으로써 이 세상의 물질주의와 탐욕에 빠져 자신의 영성을 잃고, 결국 우리들의 생명의 근원인 하늘과 땅(자연)을 파괴 오염시켜 죽음의 병에 이르렀다고 진단하다. 근대문명은 노예제 철폐와 여권신장, 건강과 복지 등 헤아릴수 없는 큰 은혜를 베풀어주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과학 지상주의를 지향함으로써 인간의 내면적 차원 전체가 축출당하여 내면의 온 우주가 붕괴되는 근대성의 재앙을 낳았다는 것이다. (캔윌버,『감각과 영혼의 만남』)


인류문화의 핵심 주제

나(I)

인간

예술

미(美)

우리(WE)

문화

도적

선(善)

그것(IT)

자연

과학

진(眞)



★.서양 근대성의 문제점

나와 자연속의
내면세계, 영적세계,정신세계를...

-------------->
몽땅 집어
넣어버림

외면적인 경험주의,물질주의적인 과학주의에~


So, 서양 18~19세기의 문명 사조인 물질주의,유물론, 합리주의,이성주의를 낳게 됨
But, 이런 사조의 흐름은 물질과 사리만을 중요시 하여 경제 자본주의와 황금 만능주의로 흘러 19세기의 전 지구적인 문명의 충돌인 제국주의를 낳아 하늘과 땅차원에까지 인류를 파멸의 지경으로 몰고감



◎증산상제님의 말씀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도전 2편 27장 말씀)




지금은,우주촌 문명으로 대비약하려고 하는 문명의 대전환기에 와있다. 동양적 지혜와 문화,영적 깨달음의 문화와 서양 과학문
명의 조화로운 대통합에 의해, 근대 문화의 모든 병폐를 근원적
으로 극복하여 인류의 새 문명을 열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