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수행/명상,수행에대한이야기

**생명의 세계는 곧 사운드의 세계이다**

곰선생=태화 2014. 6. 6. 14:15

**생명의 세계는 곧 사운드의 세계이다**

때문에 소리에 숨겨진 비밀, 사운드의 위력을 잘 알아내면 우주 생명의 비밀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인간의 뇌세포가 하루에 10만개 이상 빠른 속도로 죽어가지만 아무도 이를 느끼지 못하며 알지 못한다. 우주에 지구를 포함한 수많은
행성이 거대한 소리를 내며 돌고 있지만 아무도 이를 듣지 못한다.


인간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음파의 범위는 20㎐이상 2만㎐ 이하 영역의 진동 횟수이고, 소리의 크기는 4∼130폰(phon) 정도의 영역에 불과하다.
인간의 귀에 들리는 소리의 주파수 범위를 넘어서서도 소리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라는 노랫말이 있듯이 침묵할 때조차 우주와 인체는 쉬지 않고 움직이며 소리를 발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성스러운 소리가 아닌 잡스러운 소음에 귀가 익어 있기 때문에 생명의 신비한 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을 따름이다. 때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신성한 파동과 성스러운 소리를 들어보라.


소리는 이 우주에서 가장 흔하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이며, 동시에 가장 근원적인 것이기 때문에 가장 강력하다. 우주만유는 에너지로 되어 있고, 에너지는 파동 그 자체이며, 파동은 곧 진동이자 소리이다.



그래서, 소리를 내어 수행하는 주문(만트라)수행법은 인간의 몸에 강력한 변화를 일어나게 한다. 수행을 통해 우리는 일상적으로 귀로 듣는 소리뿐 아니라, 우주가 운행하며 뿜어내는 신성한 소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예민한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