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유록 - 소울음 소리의 진실
[격암유록]가사요 - 소울음 소리 묘사장면
時至不知節不知 치야都來知時日
시지부지절부지 치야도래지시일
소울음 소리가 들리는 날이 이르러도 때를 알지 못하니 그대들은 철부지이네.
[격암유록]가사총론 - 소울음 소리 묘사장면
斗牛在野勝之處엔 彌勒佛이 出現컨만 儒佛仙이 腐敗하여 아는君者누구
두우재야승지처엔 미륵불이 출현컨만 유불선이 부패하여 아는군자누구
소울음 소리가 들리는 십승이 있는 곳에는 생미륵 부처님이 이미 출현해 있건만 유교, 불교,기독교가 부패하여 아는 사람이 없구나!
[격암유록]송가전 - 소울음 소리 묘사장면
千鷄之中有一鳳에 어느聖이 眞聖인고 眞聖一人알랴거든 牛聲入中차자들소
천계지중유일봉에 어느성이 진성인고 진성일인알랴거든 우성입중차자들소
천 마리의 닭 가운데 봉이 한 마리 있으니, 어느 분이 거룩한 성인이며 진실한 성인인가? 참된 성인 한 분을 알려거든 소울음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들어가라.
[격암유록]은비가 - 소울음 소리 묘사장면
牛吟滿地 見不牛而牛聲出處 卽非
우음만지 견불우이우성출처 즉비
소울음 소리는 충만하나 소는 보이지 않고 소울음 소리만 나는 곳이네.
[증산도의 ‘태을주’]
증산도인들의 주기도문이라 할 수 있는 ‘태을주’(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중 ‘훔치 훔치’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고 한다.(증산도 홈페이지 참조)
['훔'은 소울음 훔 자요, '치'는 입 크게 벌릴 치 자이니, '훔치'는 송아지가 입을 크게 벌리고 어미를 부르는 소리다. 이것이 바로 격암유록에 수없이 나오는 구원의 활방인 '소울음 소리'인 것이다.]
단순히 이 의미대로 해석하자면 "입을 크게 벌리고 소울음 소리를 크게 내라"는 뜻으로 소울음 소리 발성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문쯤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증산도인들은 ‘소울음 소리’를 직접 발성하지 않는다. 다만, ‘태을주’라는 23자의 글자를 주문을 외우듯이 발성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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