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세계 이야기/신의세계이야기

신도세계(神道世界)의 깊고 깊은 신비

곰선생=태화 2015. 10. 12. 13:20

신도세계(神道世界)의 깊고 깊은 신비

 

 

 

 아, 저 푸르른 하늘 너머에 숨겨져 있는 신(神)의 비밀은 무엇일까?

 

 

 

 

 한 시대의 구원을 위해서 종교가 이제까지 외쳐온 진리 자리는 사실은 신명 세계를 개척한 소식이었다. 다시 말하

 

 면 양파의 껍질을 벗기듯 이 우주의 본체신(우주정신)과  인격적인 주재신(우주통치자)이 계신  하늘에 대한 개천

 

 (開天)의 이야기였다.

 

 

 

 

 우리의 단순한 상식은 저 우주의 하늘이 단일의 문명권으로 이루어졌으리라고 생각하는 뿌리칠 수 없는 환상에 젖

 

 어있다.  그러나 진리의 내용은 그와 달라서 기독교의 세계관과 신관도 인격신이 존재해 계시는 하늘을 복수-하늘

 

 들(Heavens) - 로 쓰고 있으며(신약성경),  불경의 부처님의 말씀도 다천(多天)의 우주 세계를 전해 주고 있다.

 

 

 

 

 사실 이 문제를 우주의 창조원리로써 깊이 있게 깨고보면 대단히 엄청난 우주의 비밀과 구원의 수수께끼가 여기에

 

 개재되어 있음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하늘이 다수의 복수로 존재하여 천상의 문명권도 여러 나라가 있다는 말은, 순진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신앙

 

 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의 답답한 의문을 새롭게 불러일으키고 심경을 뒤흔들어 놓아 그들을 당혹

 

 하게 할 것이다.

 

 

 

 선천 상극相克은 왜 시작되었는가?

 

 

 

 현실적으로 지상의 인사문제(인류역사)가 상극의 시간의 질서 세계로 접어들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손톱 밑에 가

 

 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도전4:62)는 말씀처럼, 봄개벽 이후 선천 상극의 생장의 조화기운(理)을

 

 주재한 이들 일곱 성령들 사이의 불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말은 곧 인사(事)문제로 전개되기 전에  성신聖神이

 

 신도神道에서 상극의 이理(氣)를 주재했다는 말이다>

 

 

 

 

 성신聖神 ‘하느님들’ 끼리도 싸우느냐고 묻겠지만  여기에는 심오한 우주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면 그러한 우

 

 주의 창조원리는 무엇일까?

 

 

 

 

 태시에 인간이 화생될 때 이를 주재한 성신들(이들은 천지 봄시간대의 목신사명木神司命을 맡은 주재자들이다)의

 

 이같은 불화와 대립은, 투쟁과 피 흐르는 상극의 세계로 역사를 첫 출발시켜 태초에 예정된 선천 상극(生長)의 창

 

 조원리(理)를 지상의 인사(事) 문제로 전환시킨 우주의 대사건이었던 것이다.

 

 

 

            

 

 

            천상 성신들의 불화와 반목 : 우주의 봄여름은 이법적으로 상극의 계절

 

       이다. 이 우주 이법에 의해 하늘 신도神道에서 먼저 성신聖神들의 불화와 반목이

 

      선행하고, 이 싸움을 이어받아 지상에서 인간들의 상극의 투쟁역사가 전개하였다.

 

 

 

 

 

 

 

 우주는 어떤 시공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그러면 우주의 공간과 시간 세계가 무한하리 만큼 펼쳐져 있다면 어떠한 법칙으로  어떠한 구조를 하고 있는  것일

 

 까? 물론 이 문제는 일반적인 철학이나 과학의 정신으로는 알아낼수 없게 되어 있다. 그것은 신도神道로써 우주의

 

 창조와 구조 문제를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천지의 가을에는 신도神道 문명이 개벽되는 때(秋之氣는 神也)다.  증산상제님은 이 문제에 대해 최종적인 결론을

 

 내려주셨다. 즉 전 우주의 구조는 33천(三十三天)의 다문명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셨다.

 

 

 

 

 이를 쉽게 설명한다면,  우주의 입체적인 신명계 구조는 종적인  수직의 다층(多層) 구조(九天)로만 천상계가 벌려

 

 있는 것이 아니라,  이와 동시에 평등관계를 맺고 있는 수평적인 다수의 천상문명권(天國, 기독교의 천국으로 해석

 

 하면 안 된다)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이를 도표로 간단히 나타내면 이와 같다.

 

  

 

 

 

 

 

 

 

 

  

 

 

 

 선천 불평등 시대, 후천 대 통합시대

 

 

 

 선천先天은 천지가 기울어져 있으므로 불평등의 시대이다. 상극의 시대로서 영웅의 시대이다.  그리하여 선천에는

 

 천차만별로 다르게 생겨난 인간과 그 신명들이 윤회를 반복하며 자신을 성장 발전시켜가는 때이므로 각기 닦은 바

 

 에 따라 상하로 개천되어 이루어진 아홉 층의 신명계가 열리게 된다.

 

 

 

 

 그러나 선천의 극기에 이르러 평등시대의 가을(後天) 기운이 서서히 다가오면 후천 통합(무극기운)의 가을 우주정

 

 신에 의해 평등계인 33천(天)의 대 우주세계의 장벽이 무너지는 대 개벽의 우주 문명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그러므로 이상에서 우리는 불평등의 시대(선천)에는  불평등의 신명계(수직의 九天)가 열리며,  평등의 시대(후천)

 

 에는 상호 평등의 관계를 맺고 있는  천국의 하늘들(수평의 33天)이  개벽되어 통일천으로 개벽됨을 알 수 있다.

 

 직 후천 개벽의 가을 문명세계가  되어서야 이 양자의 세계가 한 문명권으로 통합되는  후천통일의 그 심

 

 원한 우주 대개벽의 법도를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다.

 

 

 

 

 

 

 

 평등계 33천에는 각각 다른 천주님이 실존

 

 

 

 물론 이 33천에는 각기 다른 주재자이신 천주(天主)가 계시며(多天의 多天主시대) 각각의 독자적인 공간의 영역은

 

 엄청나리만큼 방대한 것이리라.

 

 

 

 

 앞에서도 살펴보았지만 기독교의 엘로힘은 이들 천주(엘)의 복수로서 하느님들이라는 말이다.

 

 

 

 

 이상에서 우리는 천지기운이  다 열릴 때(개벽)가 되어야(십무극의 10,즉 '열'이란 다 열린다는 뜻이다)  "대우주의

 

 주재자" 이신 상제님(하느님)의 강림과 새 진리의 출현으로  인간의 혜두가 열려 진리의 전모를 볼 수 있게 됨을 알

 

 수 있다.

 

 

 

 

 대우주는 이 33천의 천주들에 의해 운영되는 대 주식회사와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몇 년 전에,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카톨릭을 20여 년간 신앙했다는 중년의 여성 한 분이 보낸 편지에는 놀라

 

 운 충격과 감동의 소감을 전하고 있었다. 후에 직접 만났을 때는 대단히 이지적이며 판단력이 빠른 보기 드문 종교

 

 인이었는데, 그녀가 말하기를 "하느님이 이렇게 많으니 배신당한 기분이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2천 년간 맹신해

 

 온 기독교 인격신관의 무지가 그녀의 믿음자리에서 송두리째 흔들리는 판이었으니 그 허전한 심정을 알만도 하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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