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은 계십니다. 추석때 조상님께 술한잔이라도 올려보세요
* 선영 봉제사도 못하고 죽는 게 사람이냐. (道典 2:68:6)
* 하늘에는 조상들의 웃어른이 다 있느니라. (道典 9:97:9)
*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道典 9:102:5)
제삿날은 조상님의 생일날
제삿날은 지상의 삶을 정리하고 천상에 다시 태어나는 날, 즉 천상의 생일이다. 제사를 모시는 것은 돌아가신 날을 기리는 것이지만 또한 천상의 생일을 축복해주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천상의 조상님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후손들이 차려주는 제사상을 받으러 오신다. 그러므로 제사는 신명을 대접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예(禮)이며, 후손의 도리인 것이다.
제사를 올리면 조상님들이 그 음식을 흠향(歆饗)하신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조상신명들이 음식에 포함된 기(氣)를 드시는 것이다. 그래서 제사음식은 다른 음식보다 약간 푸석푸석한 느낌이 난다. 또 여름철에는 쉽게 상하기도 한다.
제사음식, 이렇게 준비한다 1. 제수는 꼭 좋은 걸로 구입하고 값을 억지로 깍지 않는다. 2. 제사음식은 정성껏 준비하며, 먼저 맛을 본다거나 침이 튀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제삿상은 조상님께서 생전에 맛있게 즐겨 드시던 음식을 정갈하게 차린다. 4. 제삿상은 조상님께서 음식 드시기 편한 순서대로 진설한다. 5. 자손을 못 둔 신명(중천신)을 위해 물밥도 준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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