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호흡과 태을주 수행의 차이점?

단전호흡과 태을주 수행의 차이점?


. 저도 한때는 단전호흡도 하고 증산도 수행도 했었는데요..
각설하고 단전호흡과 증산도수행에 대해 생각나는글 몇자 적어볼까합니다.

증산도에 오신분들중엔 단전호흡하신분들이 많으셔서 저보다 훨씬 더 잘아시는분이 대다수이겠지만... 제가 했던 단전호흡을 비교해보면요..

단전호흡도 할때는 정말 이보다 좋은 수행법이 있을까..싶지요..
기맥이 움직이는걸 느끼고... 몸과 마음이 더할나위 없이 편해지고요..
수행시간이되면 저절로 몸이 움직여 수행을 도와주고..
수행하다보면 느껴지는 별천지같은 세상은 정말 심신이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죠..

또 체험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이런 수행을 하시는 인연이 되는 분들은 저마다 나름의 체험도 많으리라 봅니다. 저도 잘난척은 아니지만 단학선원을 만드신 분정도의 체험은 했었지요.. 그분이 체험했던정도의 '어릴적 따뜻한 기운이 감싸 인도'하는정도가 아니라 만화에나 나올법한 체험도 했었구요..

수행을 하는분들의 공통점이 그런 조상신의 음호로.. 인연이 맺어지는게 아닐까 싶군요...

참 차이점을 얘기하다가 말았지요..^^;
단전호흡과 증산도 태을주 수행은 뭐랄까..잔가지와 뿌리와의 차이점이라고나 할까요?

단전호흡을 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영적세계에 눈뜨게 된다면 태을주수행은.. 건강? 건강을 뛰어넘는다고 봐야지요.. 엑기스.. 우주의 원기를 받아들인다는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일듯 싶습니다.

처음 태을주를 받아들고 수행을 할때 제 백회쪽으로 내려오던 기운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어느정도 단전호흡을 하면서 기에 대해 알듯말듯싶을때인데도 백회로 뜨거운물을 퍼다 붓는 느낌.... 그때 느꼈던 태을주의 위력은.. 말로 이루 표현할수없을정도였답니다.

뒤통수를 각목으로 얻어맞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런예는.. 키를리안 사진을 통해봐도 알수있습니다.

대학 축제기간때 증산도 학생회에서 키를리안 사진기를 빌려서 찍어준적이 있었어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빨갛게..(빨간게 안좋은거고.. 파랗고 하얗게 찍힐수록 기운이 맑고 깨끗한거거든요..) 나오는데 단전호흡을 좀 했다는 사람을 찍었더니 정말 파랗고 맑게 나오더라구요..
증산도 학생회 학생들보다도 훨씬 더 맑게..^^; (조금 감탄했음)
그런데 중요한 차이점이 있더라구요

증산도 사람들은 키를리안 사진기를 찍으면 머리 백회부근에 하얀 기둥이 서있는게 찍힙니다.
天氣를 받는 모습이죠..
물론 단전호흡을 한사람들은 그런게 보이지 않습니다.
유독 증산도 학생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더라구요..

단전호흡은 몸과 정신건강에 정말 좋습니다.
선계나 영계에도 어느정도 눈을뜰수 있구요..
하지만 증산도 수행은 정신건강을 위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단전호흡을 통해 선인들을 만난다면
증산도 수행을 통해서는 상제님을 만나는 차이점??
우주의 근본을 찾는 것을 뛰어넘어 근원...을 찾는다고할까요..
짧은 문장실력이라 잘 표현을 못하겠지만...

단전호흡이 일종의 라디오라면 태을주수행은 송수신용 위성안테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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