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처음 봄개벽에 태어날 때부터 우리 인간의 삶은 가을개벽을 전제로 한 것이다. 봄에 태어나는 것은 여름철에 성장하기 위해 존재하고, 봄여름의 모든 생장과정이란 가을에 오직 열매 하나 맺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따라서 만일 가을에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내 생명이 성숙하여 여물지 못한다면, 그리하여 이 가을 천지의 숙살기운을 받아 영원히 사멸된다면, 지난 봄여름 수천 수만 년 동안 윤회하면서 이뤄놓은 모든 게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그러니 어찌 보면 지금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인간은, 어떤 자리에 앉았든 진정으로 성공한 게 아니다. 가을 천지의 열매가 돼야, 비로소 성공하는 앉을 자리가 정해진다.
내 생명의 성숙, 그 길이 상제님이 내려주신 태을주 읽는 것이다.
태을주를 읽으면 첫째, 영이 밝아진다. 인간 몸이 영원히 살려면 어두운 음기운을 몰아내고 내면의 영적 공간을 밝은 양기운으로 채워야 된다.
태을주는 정성을 다하여, 성경신으로 읽어야 한다. 주문 읽는 데는 어떤 공식이 없다. 오직 참마음으로 읽으면 된다.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이렇게 진실된 마음으로 읽으면, 20대 초에는 한 5분이면 밝아진다. 내가 읽어본 경험으로 보면 그렇다.
나는 그 때 잠자기 전에도 주문 읽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읽었다. 잠이 안 오면 새벽 두세 시에도 일어나 어두운 데 앉아서 주문을 읽었다. 그러면 마치 불 켜 놓은 것처럼 눈앞이 환히 밝아진다. 영이 밝아지는 것이다.
둘째, 태을주를 읽으면 어떤 재난과 사고가 일어나도 크게 다치지 않는다. 태을주의 태을천 상원군님은, 예로부터 도가에서 구고천존救苦天尊이라고 했다. 인간의 고통을 건져주는 가장 존귀한 천상의 지존이란 뜻이다.
가을개벽의 정신은 원시반본이다. 초목도 가을이 되면 뿌리로 돌아간다.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을 원시반본이라고 한다. 이 때는 원시반본하는 생명만 열매종자가 되어 살아남는 것이다.
내 생명이 원시반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태을주를 읽고 상원군님을 찾아야 한다. 왜 그런가?
인간의 도, 인류사에 있어 깨달음의 역사의 뿌리, 그 첫 시조가 바로 상원군님이기 때문이다.
인류의 첫 조상은 아담과 이브가 아니다. 동양사람이 됐든 서양사람이 됐든, 흑인종이든 백인종이든 황인종이든, 모든 인류의 시조는 태을천 상원군님이다.
도가道家에서는 북녘하늘에 있는 북극성에 태을천太乙天이 있다고 한다. 모든 별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해서 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우리가 음양적으로 상제님과 상원군님을 함께 모시는 것이다.
상제님은 우주의 주신主神이며, 우주의 조화옹 하나님이다. “나는 예의상 둘째가 될 수 없다.”고 하신 상제님 말씀 그대로, 이 우주에 상제님보다 더 높은 분은 없다.
그런데 상원군님이 상제님보다 더 근원이 되고 뿌리가 되는 분이다. 그래서 상제님이 “나보다 더 높은 양반이다.”라고 존경해 주신 것이다.
태을주 읽을 때, 맨 앞의 ‘훔치훔치’는 천지부모를 찾는 소리, 곧 태을천 상원군님을 찾는 소리이기 때문에 떼어 읽으면 안 된다. 그 다음 ‘태을천 상원군’은 석 자씩 떼어 읽어야 한다.
셋째, 태을주를 잘 읽으면 율려도수가 열려서 내가 천지와 같은 영원한 생명체가 된다. 시간이 없어서 율려도수에 대해 상세한 얘기는 못 하고 하나만 얘기한다.
천지의 열매가 인간이기 때문에 하늘땅과 인간은 하나다. 그래서 인간이 천지와 같은 본래의 생명력을 회복하려면, 천지의 율려수를 되찾아야 한다. 인간은 어머니 뱃속을 거쳐 나오는 과정에서 유한한 율려수를 갖게 되었다. 그러면 율려란 무엇인가?
하늘과 땅이 태어난 우주의 조화생명력을 율려라고 한다. 천지의 음양의 순수정신! 그런데 상제님께서 “태을주에는 율려도수가 붙어있느니라.”고 밝혀 주셨다.
또 “태을주는 수기水氣 저장 주문이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태을주를 잘 읽으면 만병이 물러간다. 만병통치 태을주다.
상제님이 태을주에 율려도수를 붙이시고 모든 천지 조화를 붙여주셨다. 그리하여 상제님 말씀대로 태을주는 여의주如意珠다.
또 만사무기萬事無忌 태을주다. 태을주를 읽으면 모든 장애물이 제어된다. 내 머릿속에서 나쁜 기운, 어두운 기운, 자살하고 싶은 기운, 우울한 기운, 주변의 일체 마장魔障이 말끔히 거두어진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초기에는 우주의 아름다운 바다, 히말라야산보다 더 멋진 산의 실상이 보인다. 그리고 그 산의 나무들이 서로 말하는 게 들린다. 또 그 위에 바위가 앉아 수도하는 신령한 모습이 보인다. 곧 천지만물의 생명의 본성이 보인단 말이다.
불가에서는 수도를 통해 자기 마음의 체를 닦지만, 태을주를 읽으면 우주만물의 개체 속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본성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무궁한 태을주의 조화
그러면 태을주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주문 읽을 때는 허리 딱 펴고 눈 지그시 감고 아래턱을 약간 숙인 채, 내면을 향해 읽으면 된다.
자, 다 같이 읽어보자.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조금 빠르게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주문은 큰 소리로 읽기도 하고, 잡념이 들 때는 소리에 집중해서 읽으면 잡념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정성스런 주문소리에는 천지가 감응한다. 천지는 신이다. 천지 자체가 살아있는 신이기 때문에, 천지가 우리의 마음을, 우리의 행동을 그대로 다 보고, 우리 인간 삶의 전 과정을 다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상제님 태모님께서 “천지를 너희 부모 섬기듯 하라.”고 하신 것이다.
밥 먹으면서 기도할 때나, 청수 떠놓고 기도할 때, 상제님 태모님과 함께 천지에 대한 기도를 한다. 밤에 자다가도 참된 마음을 갖고 잘못된 걸 뉘우치면, 순간 막이 열리는 것처럼 천지가 밝게 열린다. 그리고 천지의 심정과 천지의 뜻이 내 몸에 그대로 내려온다. 그건 마치 맑은 비가 온몸에 내리는 것과 같다. 상제님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올 때, 천지에서 그렇게 일러주는 것이다.
태을주를 잘 읽으면 그런 체험을 많이 하게 된다.
태을주의 조화라는 건 상상할 수가 없다. 사실 선천에는 성자들 정도의 경계를 가야 태을주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인간의 마음자리, 신명을 전격적으로 열어놓는 가을개벽기다. 그래서 상제님이 태을천 상원군님의 무궁한 조화의 도를 받아 우리의 영이 천지처럼 밝아지도록, 전 인류에게 태을주라는 무궁한 축복의 선물을 내려주셨다. 태을주를 읽으면 “이 우주라는 건 다 신이구나. 다 살아있구나.” 이것을 알게 된다.
주문 읽을 땐, 소리를 내서 읽기도 하고, 작은 소리로 읽기도 하고, 남이 잠들었을 때나 공공 지역에서는 입을 꽉 다물고 마음으로 읽는다. 그러면 ‘마음이라는 게 뭔가? 일심 경계가 뭔가? 심지心志라는 게 뭔가?’ 이에 대해 스스로 깨달아지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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