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세계 이야기/신의세계이야기

인간과 신명과의 관계

곰선생=태화 2014. 11. 9. 15:29

인간과 신명과의 관계

 

중요한 것은 천상의 신명들이 본래부터 신명으로만 존재해오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들 모두는 본래 지상의 인간으로 태어나 하늘로 올라가 신이 되었습니다. 하늘의 모든 신명은 지상 인간의 조상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리하여
지상에서 살아가는 한 개인이나 가정, 민족과 전체 인류의 삶의 모습은 인간의 조상 되는 천상의 온갖 신명과 연관작용을 맺고 진행되어 나갑니다.


물론 이는 개인 단위, 민족 단위, 또는 역사의 문명 단위에서 인간이 주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인사문제에 신명들이 개입하여 보이지 않는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알든 모르든, 실제 우리들 인생에서 일어나고 있는 참모습은 이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볼 때 인간과 인간만의 관계 속에서 세상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삶의 진정한 모습을 크게 보면 인간의 행위가 1/2, 천상 신명들의 작용이 1/2로 작용합니다.

인간과 신명은 손바닥의 앞뒤와 같이 일체관계를 맺고 현실 역사를 창조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참 모습과 죽음의 질서 : 사람이 죽으면 신(명)이 된다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증산도 도전 2편 18장)




이 말씀 그대로 인간은 본래 육체와 영체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모든 사람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살아갑니다. 기독교인이든 불교인이든, 혹은 종교를 믿든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누구든지 하늘과 땅 사이에서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이 하늘과 땅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겁니다.

하늘은 양(陽)이고 땅은 음(陰)입니다. 마찬가지로 혼(魂)은 양이고 백(魄)은 음이죠. 즉 하늘기운을 받아 혼(魂) 즉 영체가 생기고, 땅기운을 받아 넋(魄)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혼을 영어로 번역할 때는 heavenly soul 이라고 하고, 넋은 earthly soul 이라고 번역하는 겁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걸로 모든 것이 아주 끝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뭔가 다른 세상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참 궁금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 죽으면, 혼과 넋으로 분리됩니다. 그러면 혼은 하늘로 올라가고, 넋은 땅으로 돌아갑니다. 본래 혼은 하늘에서 왔던 것이니까 다시 하늘로 가고, 넋는 본래 땅에서 왔었으니까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우리가 흔히 쓰는 말 가운데, 혼비백산(魂飛魄散)할 뻔했다는 말이 있죠? 무슨 일로 너무 놀라 죽을 뻔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처럼 실제로 사람이 죽으면, 혼(魂)은 하늘로 날아가고(飛) 넋(魄)은 흩어져(散) 땅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우리 조상님들은 영혼의 세계에 대해 아주 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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