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세계 이야기/신의세계이야기

나무도 영혼이 있고 감정이 있다

곰선생=태화 2014. 10. 23. 21:32
식물 에게도 감정이 있을까?


 




클리브 백스터는 미국의 거짓말 탐지기 전문가였다. 1966년에 그는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하여 실험을 하다 우연히 식물도 인간과 비슷하게 높은 수준으로 감정 활동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후 그는 세상을 놀라게 한 일련의 연구를 했다.

1.식물도 감정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백스터는 흔히 “용혈수”라고 부르는 드라세나(주:백합과의 열대관목)의 잎에 거짓말 탐지기를 연결시켰다. 그는 용혈수의 뿌리에 물을 주었을 때 잎사귀들이 반응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알아보고 싶었다. 이론상으로 식물은 물을 흡수하면 전도율은 증가되고 전기저항은 감소한다.

따라서 그래프에 나타나는 곡선은 위쪽으로 올라가야 했는데 실제로는 곡선이 아래로 향했다. 거짓말 탐지기를 사람의 몸에 연결시키면 사람의 기분의 변화에 따라 서로 다른 곡선을 그려낸다. 용혈수의 반응은 인간의 기분 변화에 따라 그려지는 파동과도 흡사하게 나타났다. 용혈수에게 물을 주면 행복해 하는 것 같았다.

  2. 식물도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백스터는 용혈수가 다른 것에도 반응을 하는지 알고 싶었다. 과거의 경험으로 그는 어떤 사람의 강한 반응을 유도해 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뜨거운 커피에 용혈수의 잎을 적시었다. 아무 반응이 없었다.

그러자 그는 ‘거짓말 탐지기에 연결해 놓은 잎을 태워보자.’라고 더 무서운 생각을 머리 속에 떠올렸다. 이 생각을 하자 성냥을 가지러 가기도 전에 그래프 종이 위에 상승곡선이 신속하게 나타났다. 그가 성냥을 가지고 왔을 때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더니 절정에 도달했다.

그 식물은 백스터가 자기를 태우겠다고 결심했을 때와 성냥을 가지고 왔을 때 위험을 알아차린 것 같았다. 만약 그가 주저했거나 잎사귀를 태우기를 꺼려했을 때 거짓말 탐지기에 나타나는 반응은 그렇게 예민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그가 단순히 잎사귀를 태우는 척 거짓행동을 취하자 그 식물은 거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 식물은 사람의 생각이 거짓인지 진짜인지도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었다. 백스터는 하마터면 거리에 나와 ‘식물도 생각할 줄 안다! 식물도 생각할 줄 안다!’라고 소리칠 뻔했다. 이 놀라운 발견으로 백스터는 인생관이 현저히 바뀌었다.

그 후 백스터와 그의 동료들이 다른 기구와 다른 식물을 가지고 실험을 했을 때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그들은 심지어 식물의 잎을 따내어 여러 조각으로 잘라서 거짓말 탐지기 전극 근처에 놓았을 때도 비슷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개나 불친절한 사람이 갑자기 들어왔을 때도 식물들은 반응을 보였다.

3. 식물이 거짓말을 알아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거짓말 탐지기로 실험을 할 때는 전극을 용의자에게 연결시켜 놓고 그에게 세밀하게 준비한 질문을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양심이 있다. 그러므로 거짓말을 하거나 나쁜 짓을 할 때 사람은 그것이 거짓말 혹은 나쁜 짓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안다. 따라서 신체의 전기장이 변하며 이 변화를 거짓말 탐지기가 감지해 내는 것이다.

백스터는 거짓말 탐지기를 식물에 연결시켜 놓고 어떤 사람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는 실험을 했다. 결과적으로 백스터는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그 식물이 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백스터는 그 사람에게 태어난 해(연도)를 질문하면서 7개의 연도를 제시하고 모두 “아니오”라고 대답하라고 지시했다. 물론 이 중에는 그가 태어난 연도가 들어 있었다. 그 사람이 자기가 태어난 연도에 ‘아니오.’라고 대답하자 그 식물은 즉각 반응을 보였고 그래프 종이에 정점이 있는 곡선을 그려냈다.

뉴욕의 록클랜드 주립 병원의 의학 연구팀장인 아리스티드 에세르 박사는 어린 묘목 때부터 어떤 사람이 기르고 가꾼 식물 앞에서 거짓으로 대답하는 실험을 반복해서 했다. 그 식물은 자기 주인의 거짓말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틀린 대답은 반복적으로 그래프 종이에 반영하였다. 백스터의 실험에 반신반의했던 에세르 박사는 백스터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4. 식물이 사람을 알아본다

백스터는 식물이 사물을 얼마나 잘 인식하는지를 시험해 보기 위하여 학생 여섯 명을 불러 그들의 눈을 가린 다음 모자에서 제비를 뽑게 했다. 그 제비 중 하나에는 방안의 두 식물 중 어느 하나를 뽑아서 밟아 죽이라는 지시문이 들어있었다.

그 제비를 뽑은 학생은 혼자서 그 일을 해야 했다. 백스터를 포함하여 다른 누구도 누가 그 일을 했는지 모르도록 했다. 남아있는 그 식물이 유일한 목격자가 되도록 계획한 것이었다.

남아있는 그 식물에 거짓말 탐지기를 연결시켜 놓고 학생들에게 한 명씩 그 식물 옆을 지나가게 했다. 그 식물은 다른 5명 학생들에게는 아무 반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식물을 뽑아 밟아 죽인 학생이 지나가자 전자 펜이 심하게 곡선을 그려내기 시작했다. 이 반응에서 백스터는 식물도 자기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기억하고 알아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5. 원거리 감각능력

식물은 자기 주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백스터가 뉴저지에서 뉴욕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그래프 용지의 기록에서 자기가 가꾸는 모든 식물들이 반응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식물들이 안도감을 느끼거나 혹은 자기가 돌아오는 것을 환영한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그는 식물들이 반응한 시간이 자기가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6. 미시적인 생명체에 대한 감각능력

백스터는 세포 수준의 미시적인 생체 조직이 죽었을 때 이를 감지한 식물이 그래프 용지에 일정한 곡선을 그려낸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런 사실을 자기가 먹으려던 요구르트에 잼을 섞어 넣었을 때 우연히 발견했다. 분명하게도 잼에 들어있는 방부제가 요구르트에 있는 젖산균을 죽였고 그 식물이 이 사실을 감지했다. 백스터는 싱크대에 뜨거운 물을 흐르게 하자 식물이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식물들은 하수구의 박테리아가 죽었을 때도 반응을 하는 것 같았다.

자기 이론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백스터는 사람이 관여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살아있는 바다 새우가 끓는 물로 빠져 들어가 죽게 되는 실험을 했는데 식물들이 매우 강한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7. 계란의 심장박동

백스터는 어느 날 자기가 계란을 깨뜨리자 식물이 반응한다는 사실을 우연히 목격했다. 그래서 그는 이 실험을 하기로 결심하고 계란을 측정 장비에 연결시켰다. 9시간 후에 그래프 용지에는 분당 160에서 170정도의 심장박동이 기록되었는데 그 박동 수는 부화기에서 3-4일 정도 부화된 태아 병아리의 박동 수와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그 계란은 가게에서 산 무정란이었다. 따라서 그 계란 안에는 생명의 순환체계가 없었다. 백스터는 그 계란의 박동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었을까?

1930년대에서 40년대까지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故 해럴드 색스톤 버르 교수는 식물, 나무, 사람, 세포 등의 주위에는 에너지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백스터는 버르 교수의 실험이 자기의 계란 실험에 유일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고 생각했다.

8. 식물에도 경락이 있다

경락(에너지채널)이론은 전통 한의학의 중요한 부분이다. 수천 년의 한방 치료를 통하여 경락의 존재와 효과가 입증되었다. 게다가 경락 시스템은 인체에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서도 발견하였다. 그런데 식물에도 이런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까? 믿어지지 않겠지만 현대 과학에서 이미 인간, 동물과 마찬가지로 식물에도 경락이 있음을 발견했다.

경락 시스템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 경락과 혈위(침 놓는 자리)가 있는 피부 위에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즉 이들이 위치한 피부 부위는 고전압, 낮은 전기저항, 자발광(自發光), 자발성(自發聲), 비교적 높은 온도 등과 관계가 있다.

중국의 신강 임업과학원 과학자들과 신강대학교 물리학연구소와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교가 협력하여 경락 시스템에 대해 연구했다. 그들은 콩을 포함하여 몇몇 식물을 연구했는데 잎사귀의 잎맥이 잎맥을 제외한 잎의 기타 부위보다 전압은 4~7배나 높았으나 전기 저항은 오히려 2~3분의 1로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찬가지로 잎자루의 전압은 가지, 줄기부위에 비하여 7배나 높은 반면에 전기저항은 1~1.5분의 1로 낮았다. 이것은 사람의 시체 혹은 죽은 동물에서 수족을 떼어내어 연구한 결과와도 일치했다.

이 연구는 식물도 인간과 비슷한 경락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 즉 잎맥, 잎자루가 식물의 경락이라는 것이다. 잎맥에 침을 놓으면 전기저항은 26%까지 내려갔지만 기타 부위의 전기 저항은 4.5%밖에 내려가지 않았다. 이것 역시 인체와 동물의 몸에 실험한 결과와 일치했다.

마찬가지로 잎자루에 침을 놓은 결과 주 잎맥의 온도는 0.6℃ 올라갔지만 기타 부위의 온도는 0.5℃ 올라갔다. 이것은 인체에 대한 실험과 일치한다. 인체의 혈위(침 자리)에 침을 놓았을 때 피부의 온도가 상승하는데 특히 경락이 있는 부위의 피부가 다른 곳보다 온도가 더 많이 상승한다.

9. 식물이 저주파 음을 낼 수 있다

음향학 연구에서 식물이 저주파 음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식물에 침을 놓았을 때 자발적으로 나오는 음파가 주 잎맥이 있는 부분에서는 30~50 데시벨이나 증가했지만 기타 부위에서는 20 데시벨밖에 증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것은 인체 경락 시스템의 음향학적 특징과 매우 흡사했다.

그들은 또한 식물들이 수분부족 등과 같은 긴장상태에 빠지면 식물이 생성하는 음파가 20 데시벨 정도 커진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그러나 그 식물에게 물을 준 후 6분이 지나자 자발성 음파는 정상 수치로 내려갔다. 그렇게 짧은 시간에 물을 뿌리에서 흡수하여 잎까지 올라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식물에게도 전체 부위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알려지지 않은 조절 시스템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10. 침술이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침술은 경락을 소통시키고 기와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인체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침술이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침술을 받은 식물이 3일 더 일찍 꽃이 피었고 열매를 더 많이 맺었으며 열매의 무게도 더 컸다. 현대과학의 경락에 대한 연구와 이해는 아직 초기단계이다.

어떤 사람은 경락이 신경계통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경락이 임파선 혹은 혈관계통에 속한다고 믿는데 이제까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고 있다. 이렇듯 식물에 경락이 있다면 인체와 식물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경락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현대과학은 이미 식물이 감각과 기억력을 가지고 있고 생각할 수 있으며 동물과 비슷한 감각 반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는 식물에 경락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한 단계까지 왔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들은 이제 생명체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시 생각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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