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핵심이 되는 예언들을 취합해 보면, 다음과 같은 세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 성경의 요한계시록이나 몇몇 불경 그리고 예언 적중률 99.9%를 자랑하는 노스트라다무스나 동양 최고의 예언가 격암남사고는 하나같이 인류가 맞게될 불운을 예언하였다.
⇒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손써 볼 수 없는 대변국의 때,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메시아(불교에서는 미륵)가 이땅에 오신다.
⇒ 불교에서 말하는 용화낙원, 기독교의 천년왕국, 도교의 태청세게, 유교의 대동세계가 펼쳐진다.
┌── 시간의 속성 ──┐
그렇다면, 응당 이런 의문이 생기게 된다.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일치하는 이러한 예언들에서 말하는 사건들이 막연하게 미래의 어느 시점이 되면 일어나는 것일까?
여기서 시간의 속성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우리는 시간을 생각할 때, 단순히 과거 - 현재 - 미래 순으로 흘러가는 냇물과 같은 것으로 여긴다. 그래서, 이 카페를 통해 알게된 예언들도 흘러가는 시간 선상에 일어나는 미래시제로만 인식하기 때문에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즉,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흥미거리 정도로만 여겨버린다는 점이다.
그러나, 우리가 무실결에 흘려버리는 사실은 저 위에서 밑으로 흘러내려가기만 한 줄로 알았던 냇물도 크게 보면 넓디 넓은 천지를 무대로 하여 순환을 한다는 것...
그럼, 시간도 과연 물처럼 순환하지 않을까 하고 호기심이 발동하지 않는가?
그렇다!
시간은 그 자체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 마디로 완벽한 시간 시스템이다.
1초---->60초 |
1분 |
|
1분×60 |
1시(時) |
동양의 시간관(1時=2h) |
(1분×60=1시)×12 |
1일(하루) |
지구의 자전(日) |
(1분×60×12=1일)×30 |
1월(한달) |
달의 공전(月) |
(1분×60×12×30=1월)×12 |
1년 |
지구의 공전(年) |
(1분×60×12×30×12=1년)×30 |
1세(30년) |
우주의 1시(世) |
(1분×60×12×30×12×30=1세)×12 |
1운(12세= 360년) |
우주의 1일(運) |
(1분×60×12×30×12×30×12=1운)×30 |
1회(30운= 10.800년) |
우주의 1달(會) |
(1분×60×12×30×12×30×12×30=1회)×12 |
1원(12회= 129.600년) |
우주의 1년(元) |
위의 표를 보면 우주가 돌아가는 시간의 법도는 터럭만큼의 오차도 없음을 알 수 있다. 우주의 시간성이 이처럼 철저하고 이런 원리(12-30의 반복)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1년과 한달, 그리고 하루와 한시간인'년원일시'의 단위보다 더 큰 순환주기인 우주1년(129,600년)이 있다.
이 '원회운세'법 즉 우주가 돌아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시간의 기본틀 단위를 밝혀내신 분이 중국 북송 시대의 5현자 중에 한사람인 '소강절' 선생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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