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철학/동양철학

易이라는 글자는 日과 月의 합성어

곰선생=태화 2014. 8. 25. 11:31

易이라는 글자는 日과 月의 합성어

 

욕지음양지리欲知陰陽之理면 관호일월觀乎日月하라

음양의 이치를 알고자 하면 일월을 살펴보고 공덕의 업적을 알고자 하면 성인을 볼지어다. (도전 2:49:3)

 

일월위역日月爲易이요 역자易者는 역야曆也라 (『정역』 대역서大易序)

 

易이라는 글자는 日과 月의 합성어입니다. 동양의 철학은 자연관을 바탕으로 형성되었으며 자연과의 합일(合一)을 목적으로 합니다. 서양에서처럼 현실을 떠난(또는 사후死後) 이데아(또는 천국)에 진리가 따로 존재하고, 현실은 진리가 없는 오로지, 예수님을 통해서만 진리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동양에서 말한는 진리는 누구나가 깨닫기만 하면 합일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으로 여겨왔습니다. 자연자체가 진리이며, 티끌도 진리이며, 인간인 나도 진리입니다. 단지, 내가 진리인줄 깨닫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를 깨닫기만 하면 누구나 성불(成佛)할 수 있고 그리스도가 될 수 있고 신선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신도에는 위계질서가 있습니다. 이는 신도의 세계에서 후술하겠습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들도 잘 수련하면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3:312:10)

 

그러므로 동양에서는 천지를 대행하는 일월의 변화를 법칙화하였던 것입니다. 인간은 환경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대자연의 변화를 거스르는 것을 역천(逆天)이라고 합니다.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하고 순천자(順天者)는 흥(興)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순천하는 것은 무엇이며 역천하는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자는 없을 것입니다. 이 역천과 순천을 밝힌 것이 진리를 밝히는 과정이며, 이것은 천명(天命)사상과 구체적으로 충효사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순천도(順天道)한다는 것은 순천명(順天命)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 시대에 인간 존재목적인 순천명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증산도의 ‘우주일년’을 알게 되면 이러한 의문은 자연히 풀릴 것입니다.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중 진표(眞表)가 석가모니의 당래불(當來佛) 찬탄설게(讚歎說偈)에 의거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至心祈願)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최수운(崔水雲)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 道紀前 7,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道紀 1,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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