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해 주는 기도 / 일타스님
가족을 위한 기도는 남의 기도를
대신해 준다는 점이다.
그러나 대신해 주는 기도라 하여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신해 주는 기도의 원리는 햇빛을 거울로 받아
어두운 방을 비춰 줌으로써 그 방을 환하게
밝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내가 가족 중 한 사람을 생각하며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관세음보살의 밝은 가피가 그에게로 향한다.
남편이나 자식이 직접 기도를 하지는 않지만
내가 기도하는 힘으로 모두 잘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가족끼리는 뇌파작용, 뇌전파작용이
어느 누구보다도 강하다.
기도하면서 이 텔레파시를 보내면 불보살의
밝은 광명이 그 가족에게 전달되고
그 가족이 밝은 광명을 받게 되면 어둡던 장애가
사라져서 뜻과 같이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기도의 대상으로는 가족을 중심에 두되,
친가 사람, 시가 사람, 외가 사람을 막론하고
마음이 가는 사람 모두를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이 좋다.
결코 편협한 마음으로 기도 대상에서 제외한다거나
미워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된다.
출처 : 귀신과 영혼의 신비
글쓴이 : 곰선생 원글보기
메모 :
'종교와철학 > 불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祖師禪의 修行과 信心의 관계 / 김호귀 (0) | 2013.10.20 |
---|---|
[스크랩] 생활속의 기도법 (일타스님) (0) | 2013.10.20 |
사람은 자기 복에 산다 (0) | 2013.10.20 |
[스크랩] 아비라기도란? (0) | 2013.10.19 |
[스크랩] 관세음보살 기도법 (0) | 2013.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