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수행/나의수행체험기

태을주 수행 3분만에 따라 하기

곰선생=태화 2013. 6. 17. 20:16

태을주 수행 3분만에 따라 하기

 

복장
몸(특히, 하복부)을 조이지 않는 편안한 옷을 입으라. 허리띠는 느슨하게 풀라. 몸에 딱 붙는 청바지나 합성섬유로 된 옷을 입고 수행할 경우 호흡하기도 불편할 뿐더러 기혈의 소통에 방해를 가져올 수 있다.

 

자세

 

무릎을 꿇거나 평좌(책상 다리)로 앉되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양손은 가볍게 말아 쥐고 몸쪽 가까이 허벅지 위에 올려놓아 어깨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한다. 고개는 아래턱을 약간 끌어당기는 기분으로 반듯하게 유지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릎이 아파서 자세를 고쳐 앉을 경우에는 상체가 많이 흔들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수행중 몸을 심하게 움직이면 뭉쳐져 있던 정기(精氣)가 흩어져버리기 때문에 가능하면 몸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수행 중 다리가 저리면 발바닥 중앙의 용천혈을 살짝 눌러주면 풀린다.

 

눈은 지그시 감거나 혹은 자기 코 앞이 보일 정도로 반개(半開)한다.

 

의식은 하단전에 두거나 태을주 소리에 집중해서 소리와 내가 하나가 되도록 하며 읽는다. 의식을 밖으로 분산시키지 말고 자신의 내면을 향하여 주문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잡념을 버려라, 마음을 비우라.

사심(私心)과 욕심을 버리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태을주를 읽어야 한다.

체험이 있더라도 집착하지 마라.

정성, 공경, 믿음(성경신)이 바탕이다.

수행을 하면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주송
*맑고 경쾌하게 읽어야 한다. 또 너무 단조롭게 읽지 말고 리듬을 잘 살려서 운치있게 읽는다. 주문을 반복하여 읽다 보면 자기의 리듬이 생긴다.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읽는다.

  

 

 

태을주 끊어 읽기

  '훔치훔치∨태을천상원군 / (들숨) 훔리치야도래∨훔리함리사파하/ (들숨)'

숨을 내쉬면서 주문을  읽고, 끊어 읽는 부분에서 들이쉰다. 혼자 주문을 읽을 때 읽는 속도는 빨라지기도 느려지기도 하지만 물결을 타듯 꾸준히 읽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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