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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을주

곰선생=태화 2016. 12. 26. 17:39

태을주
 먼저, 태을주란 어떤 주문인가? 태을주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여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태을주는 총
스물석 자로 이루어진 주문이다. 하늘땅에서 살다 간 모든 인간과 신명들, 진리를 찾아 나선 모든 구도자들이 이루지 못했던 궁극의 진리 공부, 영험한 우주적인 도의 체험, 그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법방이 바로 태을주 공부다.
 
 태을주는 이전의 어떤 주문보다도 그 뜻과 영적 차원과 도권과 신권과 조화의 수준이 높다. 그래서 ‘
태을주는 조화 주문이다, 조화성신을 받아 내리는 주문이다.’ 이렇게 정의하는 것이다.
 
 
 
태을주의 구성
 태을주는 끝에 있는 ‘사파하, 저의 모든 서원과 열망이 꼭 이루어지리다.’ 하는 매듭 구절을 제외하면 스무 자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는
조화의 세계,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도의 세계, 무극을 상징하는 10수로서 열 글자로 되어 있다. 또한 맨 앞의 태을주의 본신, 진리 근본의 법신이라 할 수 있는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역시 10수로 되어 있다. 그리하여 태을주는 전후반 각각 열 글자의 도언이 음양 짝으로 전체 20수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여기서 20은 우주의 본성, 텅 빈 허(虛)의 도, 그 정신을 상징한다.
 
 태을주의 전반부에 있는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은
태을주의 머리심장부이다. 이 열 자의 도언 속에 태을주의 본래 조화정신 전체를 드러내 주는 핵심이 들어 있다. 또한 후반부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는 태을주의 팔다리로서 태을주의 법신, 진리의 거룩한 몸을 담고 있는 기반이다.
 
 전후반 각각 열 자의 성언은 음박 리듬으로 짝을 이뤄,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이 4 6,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가 6 4, 전체 스무 자가 4 6, 6 4의 리듬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 소원 성취를 염원하는 ‘사파하’를 덧붙이면 총 스물 석 자의 성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훔’과 ‘치’
 
상제님은 ‘‘훔치’는 천지 부모 찾는 소리다, 천지 어머니의 젖줄이다, 앞으로 개벽할 때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고 하셨다. 가을개벽 할 때 어찌 어머니의 젖줄을 놓치고 살 수 있겠느냐는 말씀이다.
 
 ‘훔치’에는 입 구(口) 변이 다 들어간다. ‘훔’은 입 구 자에 소 우(牛) 자를 썼고, ‘치’는 입 구에 많을 다(多) 자를 썼다.
 
 ‘훔’은 이
우주의 원 생명의 소리, 신의 생명의 소리, 도의 혼을 말한다. 또한 ‘훔’은 입을 벌리고는 낼 수 없는 소리다. 이 천지 안의 모든 생명의 소리를 머금은, 그 모든 창조의 소리를 낳는 근원 소리다. 그래서 ‘훔~’할 때에 내 혼과 마음이 훨씬 더 거룩하게 각성이 된다. 이 우주가 처음 열린 태시의 조화 생명의 근원, 그 생명의 혼속으로 들어가 하나 되는 도심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훔’ 소리와 더불어 내가 진리의 마음과 하나 되고, 도심(道心) 자체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불교 사전에서 정의하기를
‘훔은 불신(佛身)이다.’라고 했다. 이 우주 만유가 태어난 생명의 조화 세계, 그것이 ‘훔’이다. 더 이상이 없다. 팔만대장경의 모든 가르침이 ‘훔’에서 나왔고 그 결론이 ‘훔’으로 귀결된다. 부처의 모든 장광설은 곧 ‘훔’의 도심, 인간 마음의 본체, 법신(法身) 자리, 그 생명을 체득하는 데에 있다. 다시 말해서 삼신의 본체 마음, 생명, 신성이 바로 ‘훔’이다. 인간이 성숙되어 우주와 하나 되었을 때, 그 우주 생명의 핵 속에 바로 ‘훔’이 들어있다 이 말이다.
 
 그러면 ‘치’는 무엇인가? ‘치’는 입을 크게 벌린다,
우주 조화의 본체와 하나 된다는 뜻이다. 크게 정해서 영원히 변치 않는, 대정불변심(大定不變心)이다.
 
 ‘훔’에서는 거룩한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마음, 그 생명의 노래가 들려온다. 그리고 ‘치’에서는 결단, 강력한 우주적 의지, 구도자로서 성숙한 결의가 느껴진다. 결론적으로
천지 만물이 태어난 생명의 근원을 부르는 소리가 바로 ‘훔치’다.
 
 
 
‘태을천 상원군’
 그 다음, ‘태을천 상원군’을 보자. 태을주를 읽기에 앞서, 왜 우리는 태을천을 바르게 인식하고 크게 깨쳐야 하는가, 왜 인류는 태을주를 꼭 읽어야 하는가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여기에는 가을 우주가 태어나는 개벽 문제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태을주의 조화의 성체, 거룩한 몸인 ‘태을천 상원군’에 대하여 제대로 깨달아야 한다.
 
 ‘태을천 상원군’은
태을주의 몸체요, 진리의 주제다. 또한 이 우주의 도의 뿌리, 근원, 만유 생명의 궁극적 발원처가 바로 태을천이다.
 
 ‘태을천 상원군’, 이 구절에서 우리는 이 세상 깨달음의 근원과 끝자리에 해당하는 ‘태을’을 마주하게 된다.
 
 ‘태을’이란 과연 무엇일까? ‘태을천’이란 어떤 하늘일까? 또한 ‘태을천 상원군님’은 어떤 분일까? 이 우주의 실제 하나님이신 상제님과는 어떤 관계에 계신 걸까? 참하나님이신 상제님의 도만 잘 받들어 깨쳐 상제님의 도로 구원받으면 될 텐데, 왜 인류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꼭 태을주를 읽어야만 할까? 왜 태을천 상원군님을 우리들 생명의 중심에 모시고 살아야 하느냐 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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