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하던 신장을 어루만져 주신 손길
회원님 사례
올 여름은 굉장히 무더워서 저의 몸은 불덩어리가 된 것 같은 날들이었습니다. 어느 날부턴가 남편이 말도 없이 자꾸 늦는 날이 잦아져서 궁금해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느닷없이 저를 데리고 어떤 종교단체에 갔습니다. 물론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요. 그곳은 다름아닌 증산도 도장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도장을 방문했을 때 도공을 하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도공이 뭔지 몰라서, 사람들의 몸짓이나 소리를 듣고 이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도 도공을 하다 보니 두 다리 아래쪽으로 길처럼 무엇인가 생겨서 흐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코끝이 찡해지면서 눈에서 눈물이 주루루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친정 어머니의 얼굴과 시어머니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으며, 친정어머니의 안내로 손을 잡고 시어머니가 제 머리 위로 올라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너무너무 슬퍼서 소리내어 울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진리교육도 받고 신도들과 이야기도 나누게 되면서 어색한 것이 없어지자 계속해서 남편을 따라 도장에 다녔습니다. 대전에서 입소교육이 있었는데 입문신도인 저도 갈 수 있다고 해서 따라가서 태을궁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방송화면으로만 보던 태사부님과 사부님을 뵈었고 두 분의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참으로 묘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신장이 안 좋아서 일주일에 3번씩 투석을 해야 하는데 태을주 이야기를 듣고 집에서도 평소에 태을주를 외우면서 생활합니다. 입소교육에 다녀온 후 병원에서 투석할 때 누워서 눈을 감고 태을주를 외웠는데, 누군가의 손이 제 뱃속으로 쑥 들어오는 것을 두 번이나 반복 체험하였습니다. 다음날은 집에 누워서 태을주를 읽는데 흰 한복을 입은 분과 양복을 입고 안경을 낀 분, 두 분이 나란히 서 계신 것이 보였습니다. 두 분의 손이 또 제 뱃속으로 들어와 무슨 덩어리 같은 것을 연거푸 세 번 정도를 꺼내어 하늘로 올려 보내는 것이 아닙니까.
너무나 놀랍고 신기해서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두 분께서 병을 낫게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체험이 너무 감격적이고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상제님의 진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열심히 알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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