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철학/동양철학

[스크랩] 남과 여

곰선생=태화 2016. 8. 8. 16:07

하나 속에 정반대 되는 음과 양의 성질이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수 있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상계는 이 원리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모든 개체의 형태나 성질은 반대되는 두 힘에 의해 이루어져 있습니다.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통해 보다 쉽고 다양한 모습의 '하나 속의 음과 양'을 알아봅시다.

조개의 껍데기는 딱딱합니다. 조개의 껍데기가 딱딱하다는 것은 그 속이 부드럽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먹는 참외와 수박도 생각해 보세요.

자라나 거북은 어떻습니까?

이제 알수 있겠습니까? 딱딱함과 부두러움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로서 하나의 개체속에 공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겉이 딱딱하면 속이 부드러운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자두나 복숭아 등을 생각해 보세요.겉이 부드러운 만큼 속에는 딱딱함을 감추고 있습니다.

이제 인체를 통째로 고나찰해 봅시다. 하늘로 올라갈수록 바깥에 뼈가 있어 겉이 딱딱하고 속이 부드러우면, 땅이내려갈수록 속에 뼈가 있어 속이 딱딱하고 겉이 부드럽습니다. 인체에 있어 양(陽)인 상부는 외강내유하며 음(陰)인 하부는 내강외유합니다.

사람의 본성도 이와 같습니다. 여자는 물로 비유할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여자의 이면에는 강인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강해 보이는 남자의 이면에 한없이 약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것입니다. 강한 근육질의 운동선수 마음이 더 연약하고 순진한 것이며, 사교성 좋으며 유들유들한 사람의 속마음이 더 독합니다. 차갑고 내정해 보이는 여자의 속마음이 활화산같이 타오를 수 있으며. 항상 친절한 여자의 속마음이 의외로 냉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겉이 부드러우면 속이 딱딱하고, 속이 부드러운면 겉이 딱딱합니다. 강유(綱柔)는 하나 속의 음과 양이 되어 태극 속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출처 : ─┼★불가사의에 답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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