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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을주 수행의 체험

곰선생=태화 2016. 6. 22. 14:29

인간의 정신(精神)과 성정(性情)은 장부에서 나옵니다. 오장의 장부는 목화금수의 기능에 의하여 희노애락애오욕의 성정을 발동합니다. 옛사람들은 희노애락욕을 오적(五賊)으로 규정하였습니다. 희노애락에 치우치면 내 몸의 기(氣)가 모손됩니다. 옛날 뛰어난 의사들은 우울증 치료에 분노를 일으키게 하여 다스려 치료한 사례도 있습니다. 질병이라는 것은 대부분 간기울결(肝氣鬱結)과 정수파탈(精水破奪)로 인하여 일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희노애락을 발하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인 인의예지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토심(土心)입니다. 정신과 성정이 상투(相投)하여 하나로 합일하면 본래의 본성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를 도가에서는 ‘금단’이라고 합니다.

원래 있던 것이 되돌아왔다 하여 환단(還丹)이라고도 하며 반환(返還)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 금단을 선천강기(先天剛氣)라고도 합니다. 이 금단(金丹)의 내용이 곧 태일입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태을주 수행’입니다.
 
 옛날 도가에서는 수행이 잘되지 않는다든지 혹은 질병 등의 우환이 있을 때에는 ‘태일구고천존’의 여섯 자를 정성껏 읽으면 바로 해결이 된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동의보감』에는 ‘태일구고천존’을 외우게 하여 시두(천연두)를 치료한다는 예도 전하고 있습니다.
 
 태일(太一)은 태을(太乙)을 뜻합니다. 태일은 정적인 표현이지만 태을은 태일의 힘이 강력히 일어남을 뜻합니다. 태을주의 ‘태을천상원군님’은 태일구고천존의 가장 존귀하신 근원이심을 정명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을주의 훔치 훔치는 태을천의 기운을 일으키는 생명의 기운입니다. 태을주를 읽으면 천지의 조화를 수렴통일하게 됩니다

출처 : ─┼★불가사의에 답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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