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론
동양철학의 궁극은 '음양론'입니다. 음과 양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음양을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논하겠습니다. 양은 밝고, 분열하고, 움직이는 것을 통칭하며 음은 어둡고, 수축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을 대표합니다. 음양의 관계를 보면 음이 양을 싸거나 양을 음이 잡아당기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말을 양이라고 하고 울타리를 음이라고 하면 말을 가두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울타리를 치거나 둘째, 끈으로 매어놓는 것입니다. 이것이 음양론의 핵심입니다. 동양철학의 궁극에 들어가면 결국 이 문제로 돌아오게 됩니다.
말을 가두는 방법 |
陽을 가두는 방법 | |
① 울타리 치기 |
① 陰으로 陽을 싸기 | |
② 끈으로 매어 놓기 |
② 탈출한 陽을 陰으로 잡아당기기 | |
씨앗 |
속에 있는 陽을 밖의 陰이 감쌈 | |
불 |
발산하는 陽을 陰이 잡아당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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