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세계 이야기/칠성신과 산신이야기

칠성신앙에 대해서(고인돌에 북두칠성이..)

곰선생=태화 2015. 7. 6. 14:26

우리나라의 고인돌에 보면 북두칠성이 많이 새겨져 있습니다.

불교와 도교가 들어오기 전부터 우리민족은 북두칠성을 바위에 새겼습니다.

칠성신앙을 불교와 도교의 영향으로 우리민족이 받아들였다 하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것같습니다

​불교 도교다 훌륭하지만

우리는 우리스스로의 민족의 정체성과 신앙을 돌아보고

우리 민족의 신, 우리들의 신을 찾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외국에서온 외래신들만이 훌륭한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환인천제, 환웅천황, 단군왕검

그리고 우리의 산신, 우리의 칠성신,우리의 조상신들도

훌륭한 신들입니다.

더구나 우리것이고 우리자손을 가장 잘 지켜주고 도와주시는 분들입니다

곰선생 010-4277-1922​

 

고조선의 거석‘, 고인돌’

 

고조선은 높은 수준의 청동기뿐 아니라 거석 유적에 속하는 고인돌도 많이 남겼다. 고인돌은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에 나타난 돌무덤 형식의 하나로 동북아시아와 서유럽 일대에 걸쳐 많이 나타난다.

 

아시아에서는 특히 고조선의 영역이었던 만주와 한반도에 많이 세워졌다.한반도의 경우 정확한 숫자를 모를 정도로 고인돌이 많은데 대략 4만 기 정도로 추정된다. 전북 고창69)처럼 100여 기 이상의 고인돌이 떼를 지어 나타나는 곳도 있다. 고인돌에 들어가는 판석의 무게는 적게는 10톤에서 많게는 300톤에 이른다. 거대한 판석을 떼어 내어 무덤까지 옮기려면 수백 명의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인돌을 세운 고대 문명은 상당히 조직화된 사회를 전제로 한다.

 

고인돌의 모양은 음양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뚜껑돌은 양으로 하늘(아버지)을 상징하여 1개이고, 받침돌은 음으로 땅(어머니)를 상징하여 2개로 이루어졌다. 뚜껑돌, 받침돌, 피장자는 각기 천, 지, 인을 상징하여 삼재 사상도 나타내고 있다. 고인돌은 무덤으로 시작되었지만, 무덤뿐 아니라 제단이나 마을의 상징물 구실도 하였다. 제단 고인돌은 주로 독립적으로 나타나는데, 시신을 묻었을 것으로 보이는 무덤방이 없다.

그런데 고조선의 주무대였던 만주와 요서의 고인돌도 그 형성 연대가 오래되었겠지만, 한반도에서 발견된 고인돌만 해도 그 연대가 BCE 2000년 이전의 것으로 측정된다. 하지만 국내 학자들은 방사능탄소 연대측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있다. 이런 태도는 단군의 고조선 건국을 신화로 보는 관점과 직결되어 있다.

출처 : 환단고기 번역본 (상생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