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철학/동양철학

대우주와 소우주의 관계

곰선생=태화 2015. 5. 29. 13:54

대우주와 소우주의 관계]

 

사람 : 72(1분 당 맥박수)+18(1분 당 호흡수)=90, 90회×60분×24시간=129,600회(하루)
지구 : 하루 360도×자전 360일=129,600도(지구일년)
우주 : 우주의 하루 360년×360도 회전=129,600년(우주일년)

 

 

[우주일년의 과학적 자료들]

 

 

 

우주일년과 나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NASA에서 은하계에서 관측되는 별들을 컴퓨터로 데이터 처리하여, 하나의 사진으로 합성을 해봤다고 합니다. 그것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었겠습니까? 놀랍게도 인간이 팔을 벌리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주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태어난 수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우주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무수히 질문을 던졌는데, 알고 보니 우주는 인간농사를 짓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식을 낳은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부모는 자식이 잘 커서 대를 잇고 부모의 이상을 실현시켜 주기를 바랍니다. 우주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주라고 하는 부모가 인간이라는 자식을 이 세상에 낸 것은, 인간이 우주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사람이 자식농사를 짓듯이, 우주는 인간농사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와 나는 별개가 아닙니다. 우주와 나는 사실은 한 몸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영혼의 성숙

 

인간을 내서 기르는 봄 여름의 때를 증산도에서는 선천이라고 하고, 가을 겨울을 후천이라고 합니다. 선천과 후천은 12만 9600년의 절반이니까, 각각 6만4800년씩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간이 살수 있는 시기는 선천 5만년, 후천 5만년이고, 나머지 3만년은 빙하기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만년 전인 우주의 봄에는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태어났습니다. 우주는 ‘왜’ 인간을 ‘봄’에 내었을까요?

 

공자님은 ‘근취저신(近取諸身)하고 원취저물(遠取諸物)하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자연의 이치를 살펴봅시다. 봄에 농부가 볍씨를 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벼를 거두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거두는 것일까요? 가을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가을의 때라는 점입니다. 봄도 아니고 여름도 아니고 가을에 익은 벼를 추수하는 것입니다. 가을이 되어야 벼가 비로소 ‘성숙’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주도 똑같습니다. 봄에 우주라는 농부가 나라는 인간을 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를 성숙시키고, 나를 완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태어난 목적은 바로 완성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걸 아느냐, 모르냐에 따라 사람의 생사가 판단됩니다. 사람 사는 목적이 달라집니다. 인간은 누구나가 다 ‘완성되기 위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 완성됩니까? 우주의 가을에! 내가 태어나서 완성되려면, 우주의 봄여름 즉 5만년을 살아내야 합니다. 소년기에 어른이 되고 싶다고 당장 어른이 됩니까? 성장 과정을 거쳐야 되죠? 싫어도 그 과정을 꼭 겪어야 합니다. 사람도 이처럼 금방 후천가을로, 5만년 가을 세상으로 껑충 뛰어가지 못합니다. 봄여름 과정을 살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죽고, 태어나고 죽으면서, 성숙될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부여해주는 것이 바로 윤회라는 생명의 순환 시스템입니다. 여러분이 전생을 믿든 안 믿든, 이미 여러분은 윤회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윤회를 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을 우주의 가을에 완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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