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참 모습, 혼과 넋 ▒▒▒▒▒▒▒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道典 2:118:2∼4)
혼백(魂魄, 혼과 넋)이란 우리 몸 속에 있는 음양적인 두 요소이다. 만물은 하늘기운과 땅기운의 교합으로 태어난다.
사람도 하늘기운을 받아 혼(魂)이 생겨나고 땅기운을 받아 넋(魄)이 생성된다.
때문에 사람이 죽으면 혼과 넋이 각기 본처로 돌아가 신(神)과 귀(鬼)가 되는 것이다.
영어로 혼은 Heavenly soul, 넋은 Earthly soul이라고 한다.
죽음이란 우리 몸 속에 있는 정기(精氣)가 소진되어, 이 혼과 넋이 분리되는 사건이다.
인간은 본래 육체와 영체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체는 육체 속에 들어 있는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몸이다.
보통 인간이 살아 있을 때의 영체는 혼(魂)이라고 하고, 죽어서 분리된 영체를 신명이라고도 한다.
생로병사의 자연섭리에 따라 사람은 채 100년도 못살고 늙고 병들어 죽지만,
죽음 이후에도 신명은 오랫동안 그대로 남아 있다. 그 신명은 살아생전의 기억, 억울함, 분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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