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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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태국의 한 유명 잡지에 정신과 박사인 뎁하놈 무앙만씨가 '죽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란 제목으로 자신이 정신과 의사로 일한 지난 21년간 일어났던 신비하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기고 하였습니다. 다음의 이야기들은 무앙만박사가 잡지에 기고한 내용들중의 일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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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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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갑자기 죽음을 맞은 간호원의 이야기로 그녀는 남편과 4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그녀의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족들은 그녀가 빈혈로 사망을 하였다고 주장한다. 밑의 이야기는 사망한 43세의 간호원과 관련된 21세의 한 여인에 관한 이야기다. 쓰러져 정신을 잃은 21세의 여인은 하얀 수도승복을 입은 두명의 청년을 보았는데, 그 청년들은 여인이 평생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었다. 청년들은 '이제 당신이 죽을 시간이 가까와 왔오'하며 두 명중 한명이 그녀의 손목을 붙들고 일어나자 그녀는 자신이 누워있는 모습을 보는것을 마지막으로 , 갑자기 다른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의 책상 앞에 앉아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이 여인이 아니오, 당신들이 데려와야 하는 여인은 이 여인의 방에서 세칸이 떨어진 곳의 사람이요'하는 말을 들었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이 앉아있던 땅바닥 밑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머리에 통증을 느꼈고, 가족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병원에서 깨어났다고 한다. 자신도 침대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보니 정확히 세칸 옆방에서 일을 보던 43세의 간호원이 원인을 알수 없는 이유로 급사 한 것을 확인하였다. 죽었다 깨어난 여인의 이야기를 들은 43살의 간호원 가족들은 죽은 간호원을 해부하지 말라는 당부를 하였다. 이때문에 간호원의 사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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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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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정주부는 58세이고 미국에서 교육 받은 대학교수이다. 그녀의 사후세계 경험은 가스렌지가 작동이 안되어 가스렌지 뒤에 붙어있던 프로판 가스통을 만지다가 가스통 옆에 숨어 있던 킹 코브라에 물리면서였다. 그녀는 삼일장을 지내던 중 삼일째 되던 날 관을 박차고 일어났는데, 나를 방문했던 그녀는 다음과 같은 사후세계에 관한 증언을 해주었다. 돌아보니 양복을 입은 두명의 남자가 서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잠깐 저쪽으로 좀 걷자'며 그녀를 어디론가 데려 가려고 하였다. 순간 그녀의 집이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 여러 사람들이 활짝 웃으며 '당신을 마중나왔네'하며 반겼다고 한다. 그녀를 데리고 온 청년들은 '이리로 좀 가 봅시다'하며 심판관에게 그녀를 데려 갔고, 심판관은 청년들이 동명이인을 잘못 데리고 왔다며 그녀를 돌려보내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그녀는 다시 돌아가기 싫다고 짜증을 내며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돌아갈꺼면 천국과 지옥이 실제로 있는지 좀 보고가자'는 부탁을 하였고, 잠시 망설인 심판관은 그녀에게 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먼저 천국을 가 본 그녀는 천국에 새와 물과 멋있는 집들이 있는 광경을 보았고, 신선한 공기를 느낄수 있던 그녀는 천국에 계속 있고 싶었다고 한다. 또 지옥을 구경시켜 주었는데, 지옥에는 빨간 요괴들이 채찍을 들고 이승에서 남을 무시하고 거짓말을 하였다는 사람들의 등을 매우 세게 내리치고 있었다고 한다. 지옥구경이 끝난뒤 공기가 거의 없는 관속에서 깨어난 그녀는 관뚜껑을 박차며 일어났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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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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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동료 정신과 의사인 티 리오 펀 박사가 무앙만 박사에게 전해준 연구자료에서 옮긴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 여인은 이름이 분추라고만 알려져 있다. 1952년 2월 5일, 나는 하루종일 일에 지쳐 목이 말라 집에 들어오자 마자 물을 찾았다. 순간적으로 눈앞이 환해지는 광경을 보고 놀라 바로 의자에서 일어났다. 의자에서 일어난뒤 의자에 앉아있는 나의 모습을 본 나는 내 손을 봤지만, 내 손은 투명하게 손 뒤에 있는 사물을 볼수 있게 바뀌어 있었다. 집옆에 없던 길이 생겨 그 길을 걷고 있는데, 내 뒤에서 누가 큰 소리로 떠드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순간적으로 뒤를 돌아다 보니 바짝 머리를 들이대고 있는 두 명의 청년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야먀대왕(태국의 염라대왕)의 사자들임을 직감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너를 지옥으로 데리고 가기위해 왔다'며 무서운 얼굴을 한 그들은 내 손을 잡았고, 나는 '절대로 안간다'며 그들에게서 도망을 치려고 노력을 하였다. 그러다 '집안에 들어가서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고 오겠다'며 집안으로 들어갔는데 어느새 가족들이 집에 도착하여 내 시신앞에 앉아 울고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들에게 달려가려고 빠르게 몸을 움직이다가 무엇엔가 걸려 넘어졌는데, 순간 다시 몸을 일으키며 정신을 차려보니 가족들이 나를 두렵게 쳐다보고 있었다. 분추는 무엇엔가 걸려 넘어지다 다시 혼이 몸속으로 들어가 소생을 하였다고 하는데, 분추는 남은 여생을 불쌍한 이웃을 도와주는 일에 바쳤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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