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수행/명상,수행에대한이야기

하단전

곰선생=태화 2014. 7. 17. 13:56

선도에서는 건강을 (精)이라고 하고 기력을 (氣), 양심을 (神)이라고 한다. 정은 음(陰)이고 기는 중(中)이고 신은 양(陽)이다. 우주의 삼라만상이 생성 발전 소멸하는 원리는 바로 이 음양중에 있기 때문이다. 성명정~1

태극기처럼 음과 양만 있으면 운행이 정지되고 말지만 빨강과 파랑 이외에 노랑이 들어가 삼태극이 되면 비로소 숨통이 트이고 활동을 개시할 수 있게 된다.

 

중(中)이라는 힘이 중간에서 화해하고 중개하지 않으면 음양만으로는 움직임이 정지되고 말기 때문이다. 원자에도 양, 음전기 외에 중성자가 있으므로 비로소 활동을 한다. 양쪽을 중재하고 중화할 수 있는 노랑이 끼어들어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우주는 움직이게 되어 있다.

휴전선을 사이에 둔 남북한은 언제까지나 대립을 계속하고 있지만 제3국이나 유엔 따위의 중재로 비로소 교류의 숨통이 트인다.

우리 민족의 삼신사상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천지인(天地人) 삼재도 바로 여기서 나왔다. 조화주, 교화주, 치화주도 그렇고 한인, 환웅, 단군 삼신 사상도 그렇다.

사람도 바로 정, 기, 신이 하나로 융합되어야 바로 제 구실을 한다. 정은 혈통줄, 기는 기운줄, 신은 신명줄과도 연결된다.

우리가 단전 강화를 중요시하는 이유는 이것이 바로 생명 활동의 기초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불충분하면 헛것이 보이고 사기의 침입을 당하기 쉽고 남의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중심이 확실히 잡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단전 강화는 어떠한 지진에도 끄떡하지 않게 건물의 기초 공사를 튼튼하고 확고하게 다지는 것과 같다. search

백회만 열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백회가 열리면 하단전은 더욱더 강화되어야 한다. 백회 호흡으로 들어오는 기운을 그만큼 더 많이 수용하여 축적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만약에 하단전이 취약하면 백회에서 들어오는 기운을 미처 수용할 수 없으므로 도리어 역상하게 된다. 이른바 주화입마(走火入魔)라고 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백회가 열린 사람은 한층 더 단전을 강화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백회를 열고 나서 간혹 두통을 호소하는 것은 바로 호흡으로 단전을 강화하는 일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수련자는 그렇기 때문에 평생동안 단전에 의식을 두고 하단전 호흡을 생활화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선도 수련은 하단전 강화에서부터 시작된다. 단전호흡으로 항상 하단전이 따뜻한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 하단전에 축기가 완성되면 저수지의 물이 넘쳐서 논으로 흘러 들어가듯 좌우 24정경과 기경팔맥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이처럼 하단전은 저수지의 구실도 하고 발전소의 역할도 한다.

태양계의 중심은 태양이고 은하계의 중심은 북극성이듯 소우주인 인간의 중심은 하단전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 생명의 원천이 바로 하단전인 것이다. 발전소의 가동이 시원치 않으면 전기불이 깜박이듯 하단전의 가동이 시원치 않으면 헛것이 보이고 사기의 침입을 받게 된다. 우리가 최후로 의존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셋이 하나로 조화된 자기 자신이다. 능력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

그럼, 태을주를 통해서 하단전 축기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겠다.우주는 원방각으로 움직이면서 자신의 형상을 유지한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평평하고 인간은 두발을 지탱하면서 안정감을 유지하면서 각으로 하늘과 땅을 지탱해준다.

'훔치 훔치'에서 기운은 원으로 돌면서 둥근 머리의 중심인 상단전에 축기되고,

'태을천 상원군'에서 네모나게 돌면서 몸통의 중심인 중단전 가슴에 축기되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에서 하단전에 삼각형으로 돌면서 축기된다.

그리고 어느정도 축기가 이루어지면 자동적으로 '훔리치야도래'에서는 하단전에 축기되고 '훔리함리사파하'에서 독맥을 따라서 다시 상단전까지 오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태을주를 읽을 때마다 상 중 하단전에 축기와 작은 소주천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시간이 날때 마다 위와같이 태을주를 항상 읽으면 수행의 가속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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