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수행/명상,수행에대한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태.을.주 수행

곰선생=태화 2014. 6. 20. 12:47

를 찾는 여행, 태.을.주 수행

 

(회원님의 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태어났을까?

나는...나는...

우리들은 살면서 '나'에 대한 질문을 무수히 많이 던집니다.

 

나는...

나는 부모님, 형제들 그 가정의 울타리 속에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울타리를 조금 넘어섰을 때

많은 친구들, 동료들을 거치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 왔었지요.

여느 사람들처럼 첫사랑에 대한 기억과 안타까움을 기억하고 있고

힘든 사랑도 해보았지요.

또한 비오는 날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지나간 유행가를 흥얼거릴 줄 아는 낭만도 지녔죠.

나는 그렇게 평범한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어느 작은 도시에서 제 인생의 2/3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내가 입고 있는 옷에 불과합니다.

나는 이 옷 너머에 더 없이 큰 나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

그 고민 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다 알 것 같으면서도

하나도 알지 못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어떤 때는 한없이 큰 사람인 것 같다가

힘들고 고달픈 일이 생기면 한없이 작아지기도 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싶었고 그것을 위해 많은 순간을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태을주 수행을 알게 되었고, 잊고 있던 나에 대해

마음으로 고민하는 것을 넘어

이제 마음만이 아니라

내 몸과 하나가 되어 조금씩 그 의미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 나는 힘들고 고달픈 몸을 이끌고

자취하는 조그만 방에 들어섰습니다.

아무도 없는 자취방,

나는 오랜 자취생활의 외로움을 달래며

잠을 자기 전에 문득 태을주 수행을 하기 위해

가만히 앉아 보았습니다.

 

좁은 자취방엔 어둠 속에서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적막감이 감돌았지요.

그 고요속에서 나는 조금씩 태을주 주문을 읽으며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낮고 작게, 그러다가 조금씩 조금씩 수행소리를 높히며

계속 하던 어느 순간,

나는 내 앞에 무수히 많은 별들과

큰 우주의 모습이 펼쳐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 앞에 펼쳐진 우주는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우주의 아주 작은 존재였지만

우주는 내 앞에 펼쳐져서 나를, 너무 작고 보잘것 없는 나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같았습니다.

한참동안 그 순간속에 멈춰 수행을 하던 내게

한 줄기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나'는 이런 존재구나.

너무 작고 보잘것 없어 보여도

우주는 나를 기억하고

찾고 있구나.

나는 우주가 부르는 소중한 사람

우주의 소중한 존재구나.

 

우리 모두는 알지 못하지만

우주가 찾는 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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