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세계의 법칙

신도세계의 법칙

 

신도神道의 제1법칙  -  至公無私

 

신명세계의 법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신명세계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신도神道는 지공무사至公無私하니라. 신도로써 만사와 만물을 다스리면 신묘(神妙)한 공을 이루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니라. (증산도 도전  4:41)

 

신명세계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지공무사하게 처신하는 것이다.

지공무사란 더 없이 공평(公平)하고 사사로움이 없음을 말한다. 그래서 신앙은 진실되게 해야 한다. 신도를 정확히 안다면 마음을 바로써야 한다. 자기의 공력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하루는 박공우가 말씀 드리기를 "도통을 주옵소서!" 하니 상제님께서 꾸짖으시며 " 그 무슨 말이냐? 각 성(姓)에 선영신(先靈神) 한 명씩  천상공정(天上公庭)에 참여하여 있나니 이제 만일 한 사람에게 도통을 주면 모든 선영신들이  모여들어 그 편벽됨을 힐난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나는 사정(私情)을 쓰지 못하노라. (증산도 도전 6:88)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천지공사에는  인정도 사정(私情)도 없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6:88)

 

신도의 제2법칙  -  神道先行신도선행.

 

우주변화원리란 바로 天地人의 三道이다. 그래서 먼저 하늘의 命이 있으므로 신도에서 응감하여 먼저 先行하여 일을 지으면 그 다음에 인간세상에서 행하여 진다.

 

♧ 을사(乙巳: 道紀 35, 1905)년에 부안사람 신원일이 모시기를 원하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하의 모든 사물은 하늘의 명(命)이 있으므로  신도(神道)에서 신명이 먼저 짓나니 그 기운을 받다 사람이 비로소 행하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4:41)

♧한 성도가 여쭈기를 "혹은 어디를 가시는 중에 비구름이 몰려오다가도 상제님 계신 곳 가까이 와서는 갑자기 좌우로 갈라져서 한 방울의 비도 뿌리지 아니하다가 가고자 하시는 곳에 도착하시면 다시 모여 장대비가 내리니 어떠한 까닭입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비구름의 운행도 또한 그것을 맡은 '신명의 명'을 따르는 것이니라 . " 하시고...  (증산도 도전 4:38)

 

신도神道 제 3법칙 - 背恩忘德萬死身배은망덕만사신

 

선천역사는 배신의 역사였다. 그러나 신도는 배은망덕은 허락하지 않는 불문률이 있다.

신도에서는 배은망덕을 허락하지 않으며 ,의로움을 으뜸가는 보배로 삼고 계신다.

 

♧하늘이 하지 못할 바가  없지마는 오직 의로운 사람에게만은 못 하는 바가 있느니라. 사람이 의로운 말을 하고 의로운 행동을 하면 천지도 감동하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천지의 모든 보배를 가지지 않은 것이 없으나 의로움을 가장 으뜸가는 보배로 삼느니라. 나는 추상같은 절개와 태양같이 뜨거운 충의(忠義)를 사랑하노라. (증산도 도전 4:13)

 

♧ 믿는자를 가려 손을 꼽는데, 만일 배신하는 행위가 있어 꼽혔던 손이 펴지는 때에는 살아남지 못하리로다. 귀신도 정문(精門)이 막히면 죽는 법이니 사람도 언약을 어기면 못쓰는 것이니라. (증산도 도전 8: 22)

 

♧조선은 원래 일본을 지도하던 선생국이었나니, 배은망덕은 신도에서 하락하지 않으므로  저희들에게 일시의 영유(領有)는 될지언정 영원히 영유하지는 못하리라. 시속에 중극을 대국이라 이르나 조선이 오랫동안 중국을 섬긴것이 은혜가 되어 소중화(小中華)가 장차 대중화(大中華)로 바뀌어 대국의 칭호가 조선으로 옮겨 오게 되리니 그런 언습(言習)을 버릴지어다. (증산도 도전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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