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철학/불교

그는 누구인가?

곰선생=태화 2014. 5. 19. 20:07

그는 누구인가?

 

본관 청주(). 호 만해(·). 속명 유천(). 자 정옥(). 계명 봉완(). 1879년 8월 29일 충청남도 홍성에서 출생하였다.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다가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했으나 실패하자 1896년(건양 1) 설악산 오세암()에 들어갔다가, 1905년(광무 9) 인제의 백담사()에 가서 연곡()을 스승으로 승려가 되고 만화()에게서 법을 받았다. 1908년(융희 2) 전국 사찰대표 52인의 한 사람으로 원흥사()에서 원종종무원()을 설립한 후 일본에 가서 신문명을 시찰했다. 1910년 국권이 피탈되자 중국에 가서 독립군 군관학교를 방문, 이를 격려하고 만주·시베리아 등지를 방랑하다가 1913년 귀국, 불교학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해 범어사에 들어가 《불교대전()》을 저술, 대승불교반야사상()에 입각하여 종래의 무능한 불교를 개혁하고 불교의 현실참여를 주장하였다.

1916년 서울 계동()에서 월간지 《유심()》을 발간,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서 독립선언서에 서명,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출판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섰고, 이듬해 신간회()에 가입하여 중앙집행위원이 되어 경성지회장()의 일을 맡았다. 1931년 조선불교청년회를 조선불교청년동맹으로 개칭, 불교를 통한 청년운동을 강화하고 이해 월간지 《불교()》를 인수, 이후 많은 논문을 발표하여 불교의 대중화와 독립사상 고취에 힘썼다. 1935년 첫 장편소설 《흑풍()》을 《조선일보》에 연재하였고, 1937년 불교관계 항일단체인 만당사건()의 배후자로 검거되었다. 그 후에도 불교의 혁신과 작품활동을 계속하다가 서울 성북동()에서 중풍으로 죽었다.

시에 있어 퇴폐적인 서정성을 배격하고 불교적인 ‘님’을 자연()으로 형상화했으며, 고도의 은유법을 구사하여 일제에 저항하는 민족정신과 불교에 의한 중생제도()를 노래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작품으로는 상기 장편 외에 장편소설인 《박명()》이 있고, 저서로는 시집 《님의 침묵》을 비롯하여 《조선불교유신론()》 《십현담주해()》 《불교대전》 《불교와 고려제왕()》 등이 있다. 1973년 《한용운전집》(6권)이 간행되었다.

 

 무엇을 예언하였는가!!

 

(동아일보 76년 3월 1일자에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제자였던 김 형극이 만주 등지에서 함께

독립운동을 할 때 자기에게 전해준 말씀을 그대로 실은 것입니다)

 

"경술년(1910)년 한일합방하던 해로부터 36년(양 36)이 지나면 일본일 물러갈것이고 을유(1945) 해방으로부터 36(음 36)이 지나가야만 통일이 올것이라"

 

'양 36' 즉 분단 36년 설은 딱 들어맞았으나 '음 36' 즉 분단 36년설은 더 두고봐야 알겠다"라고 전했고 그리고 만해선생은 "해방이 되더라도 유신론을 부르짖는 정치인이 나올 때 까지는 혼란이 계속될 것이며 유신을 지도이념으로 들고 나오는 사람이 나타나는 날이면 때가 온 것을 알라"고도 했다

 

또한

"한국의 유신은 일본의 명치 유신처럼 한나라의 체제 바꿈으로서만 끝날것이 아니고 지구대적인 신질서의 정립이 시작되는 것이며 전우주의 운행질서마저도 새로 바뀌는 기원점이 한반도에 놓여지는 것을 뜻한다"고도 했다

 

 

이것은 곧 그가 불교에서는 가르침이 전무하다시피한 우주변화의 원리에 어느정도의 심오한 경지까지 갔었는가를 알수  있는 예언이라 할 것입니다.

 

즉 선,후천이 교차하는 우주운행의 섭리는 이제 지나간 질서를 마감하고 새로운 질서에 의한 간도수에 따라 한국으로 넘어온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만해선생이 이야기한 72수의 원리(양36 +음36)는 세계에 두루두루 나타나는 하나의 우주비밀숫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결론

 

한용운은 일제 강점기에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외친 저항시인이자, 민족의 정신적 스승이었습니다. 그가 다가올 민족의 미래를 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1944년 해방을 한해 앞두고 마지막 세속의 거처인 성북동 심우장에서 중풍으로 비운의 운명을 맞이하면서까지 민족의 독립을 희망해왔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예언의 놀라운 점은 바로 한민족의 미래가 전 우주의 운행질서마저도 새로 바뀌는 기원점에서 펼쳐진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미 그는 남과 북이 갈려서 대치상태로 펼쳐질 것을 알았고, 그것이 합쳐지는...대통일의 때는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 전 우주의 대사건이 되리라 내다보았던 것입니다.

 

고인의 고매한 정신에 고개를 숙입니다.

사후세계,신의 세계, 명상수행,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으신 분은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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