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학 대가의 예언 “지금 위기는 꽃샘추위 일뿐” | ||
이 시대의 마지막 선비 김석진 선생 책 ‘우리의 미래’ | ||
**아래 내용은 브레이크 뉴스에 나온 김문수 기자의 기사를 편집한 것입니다. | ||
일반인들은 주역 하면 사주와 점괘를 연상하나 선생은 평생 사주나 점을 보아주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주역학은 동양사상의 주체 이며 대한민국문화에 담겨있는 홍익인간 사상의 모태이지 미래를 점치는 운명론이 아니라는 것이 대산 선생의 주장이다. 그래서 책에는 왠지 어려울 것만 같은 주역학의 세계를 쉽게 해석하였으며 위기의 시대에 궁금해 하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대답을 문답식으로 명쾌하게 서술하였다. 특히 세계의 중심으로 향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현안과 지금의 경제 위기 등은 새 문명이 탄생하기 위한 꽃샘 추위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온다 라는 의미의 "한천작우"라는 글을 써준 것은 일화로도 유명하다. 평생을 주역학 강의에 이바지해온 노령의 학자의 진한 담즙 같은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 책은 평생을 주역연구와 강의 저서에 몸바친 대산김석진선생의 미래에 대한 문답식 글이다. 1987년 가을에 8순을 맞아 자전적 회고록 대산석과를 발표하면서, 20여 년간 8천여 제자를 양성하던 강의사업을 마치고, ‘이제는 평생을 주역연구를 해온 역학자로서 나라의 장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다짐하며 구상한지 1년여 만에 발표되는 글이다. |
이글의 포인트는 대략 넷으로 요약됩니다.
“첫 번째는 현재 세계의 중심은 대한민국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새로운 문명과 제도가 탄생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며, 그것도 주역적으로 볼 때 앞으로 10년 이래에 가시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셋째로 새 제도의 탄생은 앞으로 10년 이내이고, 그것은 홍익인간 사상의 재탄생을 요구하며, 넷째로 그 전단계로 한국 일본 중국의 삼개국이 연방제에 근접하는 수준의 친밀성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금융시장 |
을 유치하고, 한글을 세계화 시키고, 상수역학 한의학 등 소프트웨어가 될 학문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생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은 새 봄을 열기 위한 꽃샘추위이고, 그러한 혼란을 모두 경험하여 새로운 사상과 제도를 만들라는 역사적 사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책 내용 요약>
첫 번째는 현재 세계의 중심은 대한민국이라는 것이다. 그 증거는 다음과 같다.
①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휴전선을 경계로 60년을 힘겨루기를 했다. 유럽에서 발달한 두 개의 거대한 사상이 공산주의는 소련 중국을 거치며 동진하다가 북한에서 더 이상의 진행을 못하고 멈췄고, 자본주의는 유럽 미국 일본을 거쳐 서진하다가 남한에서 더 이상의 진행을 못하고 멈췄다는 것이다. 사상체계 뿐만 아니라 냉전 양극체제의 군사력 또한 100만이 넘는 숫자가 대치하고 있다.
②세계의 중요한 종교인 불교 유교 도교 기독교 천주교 마호멧교 등이 다 모여서 서로 자신이 제일이라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③현재 유행하는 통화스와프 역시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한줄기는 동남아시아 중국을 통해 동진하다가 북한에 멈췄고,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한줄기는 유럽 태평양권 일본을 거쳐 서진하다가 남한에서 멈췄다는 것이다.
①②③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어지럽힌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에게 새로운 체제 종교 금융 시장 등을 조성하라고 학습을 시킨 것이다.
둘째는 새로운 문명과 제도가 탄생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고, 그것도 주역적으로 볼 때 앞으로 10년 이래에 가시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 증거는 다음과 같다.
①공산주의 종주국이라고 하는 소련이 붕괴하고 중국이 남았지만 이미 자본주의적 요소를 많이 흡수하여 겉만 공산주의가 되었다. 북한만이 공산주의를 고수하고 있으나 정치경제적으로 위기를 맞아 붕괴 직전에 있다.
②자본주의 종주국격인 미국이 자본주의의 꽃인 금융시장의 도덕성해이로 기축통화의 명맥도 유지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①과 ②는 자본주의의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이라는 모토는 견지하고, 도덕적으로는 해이됨으로써 불신을 유발하고 그 결과로 시장의 붕괴를 가져온 것이다.③유럽과 미국이라는 어른(선진국)이 아시아와 아프리카라는 애(신흥국)를 이용만 하고 키워주지를 않았기 때문에, 아시아라는 애는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애가 되었고, 아프리카라는 애는 기아선상에 헤매게 되었다. 이런 것들이 도덕성의 해이로 온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공존번영의 철학과 제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셋째로 새 제도의 탄생은 앞으로 10년 이내이고, 그것은 홍익인간 사상의 재탄생을 요구한다.
①48년에 건국하고 이제 1갑자가 지난 2009년이 되었다. 주역은 무극→태극→양의→사상→팔괘→64괘의순서로 변화하는데, 무극시대(일제로부터 주권을 빼앗긴 시대)→ 태극시대(45년 광복부터 48년 건국 이전까지)→ 양의시대(48~67년:남북한 분단된 채로 48년 건국하고 67년 영호남으로 표가 갈린 때까지)→ 사상시대(68~87년:간선에서 직선으로 선거 바뀜)→ 팔괘시대(88~2007년:다당시대)→ 64괘시대(황극준비시대:2008년~2010년)라는 진행을 해왔다.
②주역의 선경3일 후경3일의 이론으로 볼 때 2010년 경인년(2010년)을 중심으로 그 전의 3년(2007, 2008, 2009년)과 그 후의 3년(2011,2012,2013년)까지 개혁의 해가 된다.
넷째로 그 전단계로 한국 일본 중국의 삼개국이 연방제에 근접하는 수준의 친밀성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금융시장을 유치하고, 한글을 세계화 시키고, 상수역학 한의학 등 소프트웨어가 될 학문을 발전시켜야 한다.
①미국이 도덕성해이에 이은 신용불투명으로 인해 세계의 금융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잃었다.
②금융시장을 판문점이나 신의주에 유치하는 것이 남북한의 경제에 도움을 줌으로써,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
③자본주의 전진기지인 일본과 공산주의 전진기지인 중국과의 사이에 어부지리 또는 순망치한의 관계에 있다.
④우리나라는 IMF체제를 거치면서 투명성 있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금융시장의 터전을 닦아놓았다. 이번의 외환위기가 바로 그 증거다.
⑤혼란기에 사람들을 안정시키며 인도할 학문이 필요하다. 한국 사람은 신명이 많아서 상수학 한의학 등에 소질이 있다.
김석진 선생 프로필
2000(73세) (사)동방문화진흥회 창립과 회장을 맡음, 평화통일자문위원, "대산대학강의" 출간, "역수와 호송" 출간
2001(74세) "스승의 길 주역의 길" 출간.
2002(75세) 춘천강의 시작, 서울과 대전강의는 후학에게 물려줌. 현대 아산 초청으로 금강산 다녀옴.
2003(76세) 제주강의. 중국공자기금회 초청으로 중국 산동성 방문. 야산선사 묘비문 지음.
2004(77세) 부인 김순여사 칠순, 손자 의동 출생, "대산중용강의" 출간, 중국공자기금회초청으로 2차 학술 방문, 대전 둔산동에서 반석동으로 이사.
2005(78세) 흥사단에서 점학강의, "도덕경" 출간
2006(79세) 육효 및 생활역학강의, 동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주역강의, "대산주역강의
" 출시
2007(80세) 동방대학원대학교 주역강의. 서울과 대전에서 시경강의 자전적 회고록 "대산석과" 출간.
2009(82세) 평생 역학을 공부해 온 학자로서 우리 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대산 김석진 선생이 바라본 우리의 미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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