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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 수행으로 난치병을 고친사연

곰선생=태화 2013. 5. 14. 15:47

태을주 수행으로 난치병을 고친사연

 

태을주 수행의 체험담


 
입도 전에 저는 몸이 좋지 않아 진통제를 다섯 알, 많게는 열 알까지 먹어야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 병은 아마 제가 젊었을 때 고향에서 지붕 위에 올라갔다 잘못하여 땅에 떨어져 척추가 골절되는 심한 상처로 인해 그런 것 같습니다.

그 후 저는 몸 관리를 제대로 못했고, 또 주벽이 심한 저의 남편으로부터 온갖 폭력에 시달려야 했어요. 생업으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너무 심하게 일한 것이 화근이 되어 현대의학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큰 병을 얻었나 봅니다. 일을 하다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적이 여러 번 있었어요. 사람으로 태어나 떳떳하게 살아보지 못하고 이렇게 가는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상제님 진리를 만나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의 신앙체험 사례가 본보기가 되어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많은 분들이 상제님 도문에 들어와 살길을 찾으시길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현대의학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병을 상제님 진리를 만나 치유함
이 아파도 저는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서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적이 없어요. 주위 사람들은 그 정도 나이에 안 아픈 여자가 어디 있느냐, 이런 식입니다. 일을 하다 통증에 못 이겨 쓰러지는 일이 종종 있었지만, 몇 시간 지나면 또 일하고 했으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거예요.

한번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까지 어렵게 살아온 것이 너무 억울하여 죽을 땐 죽더라도 병명이 뭔지 알고 죽어야지 하는 생각에, 아무도 몰래 부산에서 알아주는 백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담당의사가 보호자를 찾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거짓말로 저는 가족도 없이 혼자 살고 있어요, 몸이 너무 아파 찾아왔으니 무슨 병인지 얘기해달라, 죽을병이면 준비를 해야 될 것 아니냐고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그 의사가 하는 말이 “아주머니 병은 고칠 수 없어요, 살릴 수도 없고 얼마 못 살아요.”라고 말하며 "그냥 공기 좋은 데 가서 바람도 쐬고 돈 한 천 만원 있으면 맛있는 거나 사먹고 하라"는 겁니다. 그런 자신 없는 말을 하더라구요.

나만큼 죄 많고 험악한 인생은 없다고 생각하며 식당도 그만두고 그저 목적 없이 돌아다니면서 방황했어요. 그러던 중 몇 년 전부터 증산도 진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온 터라, 문득 이렇게 아픈 것은 죄가 많아 생긴 병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도장에 나가 수행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부산대연도장에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연도장은 대부분 학생들이라 제 자신이 안정을 찾고 자신을 정리하는데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포정님과 상담하여 부산괴정도장으로 나가기 시작하여, 도기 129년 9월 20일 괴정도장(후에 이전하면서 부민도장으로 바뀜)에서 입도식을 올렸습니다.

입도 후 저의 죄를 씻는다는 생각에 도장에서 가르쳐 준대로 새벽 3시부터 청수모시고 배례와 수행을 했습니다. 저는 주로 배례를 많이 했어요. 처음에는 300배례로 시작하여 500배례, 1000배례 이렇게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매일 계속했습니다. 처음엔 힘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다 죽으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 배례가 끝나면 1시간 이상 태을주 수행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몸은 계속 아파 진통제를 계속 먹어야 했지요.

입도한 그 해 수요치성 때, 포정님이 이번 일요일에는 본부에서 시행하는 도공수련 교육에 전신도가 참석해야 된다며 참석예정자 명단을 파악했어요. 그 때, 저는 가정사정상 못 간다고 했어요, 며칠 뒤 토요일에 도장에서 전화가 왔어요. 본부 교육에 참석하라고요. 가정문제로 못 간다고 했지요. 사실은 가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못 가는 것을 가정사정으로 못 간다고 변명한 거예요.

그런데 그날 밤, 꿈을 꾸었어요. 제가 어느 시골 배추밭에서 혼자 일을 하고 있는데, 흰 모시한복 두루마기를 입으신 노인 한 분이 나타나시어 저를 보고 “10원을 가져오든 20원을 가져오든 본인 성의니까 5일에 본부로 올라오너라” 하시는 거예요. 도장에서는 일요일이라고 했는데 왜 5일에 오라는 것일까 생각하여 달력을 보니까 일요일이 5일이었어요.

꿈 때문에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태전 본부에 간다고 하면 남편이 반대할 것이 뻔한데 어떻게 할까 궁리 끝에, 남편에게 오늘 태전 본부에서 교육이 있는데 가야겠다고 했더니 반대할 줄 알았던 남편이 잘 갔다오라며 5만원을 주더라고요. 또 아들이 5만원을 줘서 10만원을 가지고 정희(손녀)를 데리고 부산역에서 왕복기차표 2장을 구입하여 본부교육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그 돈으로 상제님 태모님 어진을 구입하고, 본부교육을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오기 위해 태전역에서 기차표를 확인하여 보니까 입석표 밖에 없는 거예요. 하는 수 없이 입석표를 구입하여 타고 오는데 한 40분쯤이 지났을 때, 갑자기 배가 아프고 참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엉금엉금 기다시피 하여 식당칸까지 갔는데 어찌나 아픈지 식당 바닥에 뒹굴었어요. 식당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조금만 가면 구미역인데 구미역에서 내려 병원에 가든지 약을 사먹든지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나 돈을 다 써버리고 가진 돈이 이천 원 밖에 없었기에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어요. 어린 정희는 “할머니! 할머니!” 하면서 계속 울지요. 여기서 죽는 줄만 알았어요. 1시간 정도 계속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그렇게 아프던 것이 어느 순간 언제 아팠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했어요. 한편으로는 ‘신명들이 나를 시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때 뭔가 자신감 같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 후에도 통증은 좀 있었어요. 하지만 그때만큼 아프지는 않았어요.

한번은 괴정도장에서 부민도장으로 옮길 때 일입니다. 여러 성도님들이 짐을 옮기고 있는데 부민도장 계단에서 갑자기 배가 아프기 시작하는데 들고 있던 짐을 놓고 일층으로 내려와 가지고 온 진통제를 먹기 위해 화장실로 갔어요. 수도꼭지를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어요. 급한 김에 화장실물을 내려 그 물로 진통제 10알을 먹었어요. 이 사실은 아무도 몰라요. 지금은 좋아졌지만 그 때는 집에 와서 밥을 먹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도장에서 밥을 먹으면 맛이 있었어요. 그래서 도장에서 자주 밥을 먹었지요. 가끔 쌀 1포대씩 사온 적도 있어요. 저는 수행할 때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 제발 아프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를 해요.

그 후 도기 130년 9월 말경 오후 1시경에 점심을 먹으려고 밥술을 뜨는데 나도 모르게 설사하는 것처럼 변이 나오더라구요. 얼른 화장실로 가 변을 보았어요. 상당히 많은 변을 보았는데 용변을 보고 난 후, 변기를 보니까 이것은 변이 아니라 검은 피 덩어리였어요. 속이 시원한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 뒤로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아픈 것이 많이 없어지고 건강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느꼈어요.

 
태을주 수행으로 병든 몸이 회복되는 기적을 체험하다
태사부님 사부님 가르침대로 아침저녁으로 배례·수행을 일심으로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올해 2월 말경에 수행을 하다 저의 아픈 몸을 보게 되었어요. 새벽에 마당에서 청수 모시고 수행을 하는데 그 날은 많이 춥지도 않고 수행하기가 좋다고 생각하여 배례를 하고 수행을 하다 갑자기 쓰러졌어요. 비몽사몽간에 무엇이 보이는데 벽에 흙이 묻어 있는 것이 보이더니 시꺼멓게 썩은 살이 밑으로 뚝뚝 떨어지는 것이었어요. 그 순간에 내 몸이 더럽고 추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자세히 보니 폐 부분에서 새살이 돋아나는 것이 보였어요, 그러더니 벽에 새까만 종이가 없어지고 흰종이가 드러나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다시 태을주를 읽으면서 깨어났어요. 정신을 차리니까 제가 청수그릇을 안고 있었어요. 직감적으로 “내 몸이 회복되는구나!”, “이제는 살았구나!” 하는 감사하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모든 것이 너무너무 감사하여 한참동안 울었어요. 한없는 자신감이 생겨났습니다.

이후로는 태을주 수행을 하면 무엇이 잘 보여요. 올해 4월 중순쯤에 수행을 하는데 사부님이 부민도장에 오셔서 신앙을 제대로 못한다고 야단을 치시며 간부들에게 혼을 내시는 것을 보았는데, 며칠 후 도장에 좋지 않는 일이 일어나더라구요.

저의 집 이웃에 제과점을 하는 젊은 아줌마가 있는데, 제가 증산도에 나간 후로 몸도 건강해지는 것을 보고 책을 한 권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작은 도전 책을 주었는데, 다음날 새벽에 수행을 하는데 도전 책이 쓰레기 속에 들어있는 것이 보였어요. 직감적으로 “어제 제과점 아주머니께 준 책이다” 생각되어 아침 일찍 제과점으로 갔어요. 가게로 들어가 도전을 찾으니까 책이 쓰레기통 옆에 방치되어 있었어요.

어찌나 화가 나던지 영문도 모르는 종업원에게 아줌마 오거든 내게 전화하라고 해놓고 도전 책을 가지고 집으로 왔어요. 한참 후에 전화가 왔어요. 제가 야단을 쳤어요.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달라는 책을 다시 주었는데 지금은 잘 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요. 그밖에도 크고 작은 일들이 다 보였어요. 일일이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제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습니다
전에는 저의 몸무게가 60Kg 정도가 되었는데 몸이 아프고 나서는 48Kg로 줄었어요. 동네 사람들이 정희 할머니는 오래 살지 못한다고 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구요. 그런데 지금은 얼굴이 맑고 깨끗해지고 몰라보게 좋아졌다고 합니다. 비결이 무엇이냐 묻기도 해요. 그 땐 증산도 도문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의 남편도 많이 도와줍니다. 청수도 떠오고 신단에 배례도 합니다. 작년에 술로 인한 속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보름정도 밖에 입원을 못했어요. 그때 병원에서 하루 6시간 가량 신유를 해주었습니다. 신유를 해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간에 3일만에 퇴원을 했어요. 아프지 않으니까 남편도 이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남편은 5번 정도 도장에 다닌 적이 있는데 ‘술도 먹어야겠고, 담배도 피워야겠고’ 해서 자유롭지 못해서 못 다니겠다고 해요. 시간을 갖고 설득할 겁니다.

3년 전에 제가 앓고있던 병을 진찰한 백병원 담당의사에게 전화를 해서 “3년 전에 죽는다고 진단을 받은 조명례 아줌마입니다.”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누군지 모르다가 기억이 나는지 차트를 봐야 알겠다며 전화 끊지 말고 기다리라는 거예요. 한 20분 정도 있으니까 챠트를 찾았는지 조명례 아주머니가 맞아요? 라며 몇 번 묻더라구요. 맞다고 했더니 한번 병원에 오라는 거예요. 그래서 시간 약속을 하고 병원에 찾아갔어요.

의사가 저를 보고 벌써 세상을 떠났을 줄 알았다는 겁니다. 어떻게 무슨 약을 썼습니까? 여러 가지 처방에 대해 물었습니다. 제가 왜 그러느냐고 했더니 의사가 “저의 누님도 병을 앓고 있는데 그 증세와 나이 등이 비슷해서 묻습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생님은 오랫동안 절에 다녔기 때문에 이야기해도 믿지 않을 거예요.” 했더니 그래도 가르쳐 달래요. 그래서 증산도 이야기를 하면서 수행을 해서 나았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의사가 대순진리회 말이냐 하는 거예요. 제가 “증산도는 대순진리회와 아무 상관없는 아주 건전한 단체입니다.”라고 여러 가지 얘기를 했더니 더 이상 질문하지 않고 그러면 절에 가서 열심히 믿으면 되지 않습니까? 하더군요.

그래서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고 준비해 간 『다이제스트 개벽』 책을 주고 왔어요. 저는 그때 마음으로 너무나 기쁘고 뭐라 표현할 길 없는 희열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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