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책이 혜명경 이라는 책입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혜명경 이라는 책입니다.
수행의 원리를 다루는 책입니다.

핵심은 성(性, nature, 본성) 과 명(命, life energy) 을 같이 닦는 것이
도를 이루는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태을주 수행을 할때에도 우선 기본적인 것에 대하여 서는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수행철학이라고 해도 되고, 모르고 무작정 혼자수행한다고 하거나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도장에 가서 수행을 하려고 하니 주부한분이 벌써 촛불을 밝히고
청수를 모시고 수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조심스럽게 방해되지 않게 방석을 가져도 놓고 하루차 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사배심고 라는 하는 반천무지(하늘을 받들고 땅을 어루만지는 절법)절법으로
절을 하고 무릅을 꿇고 앉아서 마음을 단정히 하고

태을주 수행을 하였습니다.

저는 언제나 수행을 하면 앞에 무슨 빛과 같은 것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백회(머리위)쪽으로 해서 천지기운이 들어옵니다.
느낌은 오늘은 간질간질하지는 않고 하면서도 뭐랄까 뜨거운 물을 붙는다고 할까?
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오늘은 좀 잡다한 생각도 나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군대있을 때 생각도 나고 하였습니다. 처음 수행시작할때는 이렇게 잡다한 생각이 먼저 올라옵니다.
이럴때는 잠시 눈을 떳다가 감고 다시 시작하거나 아님 자신의 호흡하는 것에
집중하거나 또는 자신의 태을주 소리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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