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으로 귀신 쫓을 수 있다
귀신의 존재와 힘을 인정하면 허무하다. '세상 모든 일은 결국 귀신 뜻대로
이뤄지는구나'라는 마음이 절로 들기 때문이다. 영험한 영매가 아니면 귀신을
제압하지 못한다는 것인가.
"이름으로 귀신을 쫓을 수 있다"는 사람이 있다. 역학자 L원장(58세)이 바로
그 사람이다. 이름은 산 자는 물론 영혼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지모씨(26세.여)가 L원장을 찾아왔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매일 밤 꿈에 초췌한 얼굴로 나타나서요. 제가 다니는
성당에서 벌써 여러 차례 영혼을 위한 미사도 올려 드렸는데..."
그래서 그녀의 죽은 어머니는 새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지씨는 저승의
어머니를 위해 옷을 사고 고무신도 한 켤레 마련했다. 그리고 개명한 어머니의
이름을 새 옷에 싸서 심야에 불살랐다.
"엄마, 이게 엄마 새 이름이야."
신기하게도 타는 냄새조차 나지 않았다.
다음날 밤 지씨의 꿈에 어머니가 나타났다. 아무 말이 없었다. 다만 여느
때와 달리 얼굴에 화색이 완연했다.
그날 이후 지씨는 어머니를 꿈에서 보지 못했다. 영매들이 불러도 어머니의
혼령은 반응이 없다. 귀신은 이승에 나타나지 않아야 안식을 취하는 것일까.
영령과도 타협은 가능하다. '모 아니면 도'라는 식으로 벽창호 같은 귀신은
드물다.
노모 여인은 기독교 신자다. 그런데 시집은 대대로 불교를 믿어 왔다.
시어머니 생전, 마지못해 시댁 조상들의 기일을 챙기던 노씨는 시어머니 사후
제사를 중단했다. 그러자 집안에 흉사가 겹치기 시작했다.
S대 강사로 나가며 조교수 임명을 앞두고 있던 노씨 남편이 어느 날 갑자기
공사판 노동자로 전전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폐질환마저 찾아들었다.
어쩔 수 없이 노씨는 영매에게 갔다. 영매에게 갔다. 영매는 노씨를 데리고
L원장에게 왔다. 영매의 입을 통해 시어머니 귀신이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내 옷을 한 벌 지어 안방 장롱 속에 걸어다오. 며느리 X를 쫓아내야 한다'며
끊임없이 욕을 해댔다.
L원장은 시어머니의 새 이름을 지어 건넸다. 역시 바뀐 성명이 적힌 쪽지를
옷 속에 넣어 불태우는 의식이 행해졌다. 개명 얼마 뒤, 노씨는 다시 영매를
통해 시어머니를 초혼했다. 혼령이 응했다.
'너는 참 몹쓸 X이다. 어쨌거나 나는 좋은 영혼 세계로 가게 됐다. 네 하고픈
대로 해봐라. 더 이상 네게 매달리지 않으련다.'
그 후 조씨는 흉가로 소문나 팔리지도 않던 서울 흑석동 자택을 처분하고
남편, 자녀들과 함께 호주로 이민했다.
이름이라는 것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며 우주의 기운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화이트헤드는 이름이 있는 모든 것은 우주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기운이 존재하기에 그 말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옛부터
이름을 함부로 짖지 않은 것이구요. 또 이름을 그사람의 기운에 맞게 음양
오행의 원리를 이용해서 짖게 된 것이지요 *^^*
이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뀝니다. 나의 이름이 지금과 다르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은 다른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우주의 기운이라는 것은 참으로 오묘하기 때문입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보세요. 말과 글씨에 따라서 결정이 바뀌잔아요
사람의 몸음 물이 70프로 나 물로 돼있잖아요 그래서 사람이 바뀌는 것이닙다.
수행을 하면 그래서 좋은 것이구요 사람이 바뀌니까요 우주와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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