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일년과 우주일년
이 천지의 순환지리를 알기 쉬웁게 음양오행으로 표현을 하면, 초목농사 짓는 1년을 지구년이라고 한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면서, 따뜻한 봄이 되면 만유의 생명체가 싹을 틔우고, 좀 더 더워져서 여름철이 되면 자연 성장이 되고, 가을철이 되면 봄에 물건을 내서 여름철에 기른 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서 결실을 한다. 그렇게 열매, 알캥이를 맺어놓고서 숙살지기로 죽여 버리는 것이다. 그러다 겨울이 되면 폐장을 한다. 다시 새봄을 준비하기 위해서 잠을 잔단 말이다. 그리고 새해가 되면 다시 또 물건을 내서 성장시켜 열매를 여물어서 폐장을 하는 그걸 거듭거듭한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돌아가면 근일점 원일점이 생기고, 태양거리가 가까워지면 날씨가 더워지고, 태양거리가 멀어지면 가을겨울이 된다. 그래서 춘하추동 사시의 변화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묶어서
생장염장이다. 내고 기르고 수렴, 열매를 맺고, 겨울에는 폐장을 하고. 천지는 그것만을 거듭하는 것이다.
그것을 시간법칙으로 말하면 하루 360도, 1년 360일, 하루를 360도를 1년 360일로 합이산지하면 12만9천6백 도다. 그것을 묶어서 지구년이라고 한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서 한 바퀴 둥글어 가는 것이니 지구년이다.
그런데 지구년만 있는가하면 우주년도 있다. 이 대우주 천체권이 지구년 마냥 한 바퀴 돌아갈 것 같으면, 역시 그 시간대가 12만9천6백 년이다. 지구년은 12만9천6백도, 우주년이 한 바퀴 돌아가면 12만9천6백 년이다.
지구년과 우주년이 아주 똑같은 법칙으로 둥글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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