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시공간’…아인슈타인이 옳았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이 최첨단 위성탐사선에 의해 검증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04년 스탠퍼드 대학과 미 항공우주국(NASA)이 일반 상대성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발사한 무인 위성 ‘중력탐사B(Gravity Probe B)’가 이론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내놓았다고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력탐사B’가 검증할 2가지 일반 상대성이론 가운데 아인슈타인이 제기한 ‘휜 시공간(geodetic)’은 1%의 정밀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휜 시공간’이란 아인슈타인이 1915년 발표한 이론으로 뉴턴과 다른 방식으로 중력이 작동하는 원리를 설명한다. 뉴턴은 우주가 물체를 서로 끌어당기는 중력이 작용하는 광활한 빈 공간이라고 생각한 반면, 아인슈타인은 우주는 보이지 않는 시공간으로 채워진 곳으로 봤다. 이 시공간은 물체로 인해 휘어지기도 한다. 휜 시공간이 물체의 운동도 지배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중력이 작용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설명이다.
중력탐사B가 검증 임무를 띠고 있는 일반 상대성이론의 다른 한가지 ‘틀 끌림(frame dragging)’ 현상과 관련해서는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는 8개월 후쯤 최종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틀 끌림 현상은 아직까지 실험으로 검증된 바 없다.
동양의 宇(공간)와 宙(시간)란..?
"天地四方 曰宇, 古往今來 曰宙"
(하늘, 땅, 4방을 宇라고 하며, 과거가 가고 현재가 오는 것을 宙라고 한다) [ 회남자]
夫五運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 生殺之本始 神明之府也"
(무릇 5운과 음양이란 천지의 도이고, 만물의 강기이며, 변화의 부모이며, 생살의 본시며, 신명이 모인 곳이다)
['황제내경 소문 천원기대론']
동양에선 이미 수천년전부터 음양오행으로써 우주 즉, 시.공간이 합일된 질서를 말해왔다. (다만, 극소수에 의해 그 깨달음이 전해졌을뿐.,,)
위의 시,공간에 쳐진 그물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동양에서는 음양의 강기綱紀라고 합니다. 물론, 강기는 위의 그물보다 더욱 복잡하고 정밀하겠지만,
위 회남자나 황제내경의 우주와 음양陰陽, 강기綱紀, 경위經緯등의 개념은 현대과학의 시.공합일의 우주론에 의해 증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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