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수행/명상,수행에대한이야기

살기가 박힌 이야기

곰선생=태화 2014. 7. 11. 10:06

살기가 박힌 이야기

 

언제나 그렇듯이 어느날 다른 도장에서 한 남자분이 찾아오셨습니다..

몸이 갑자기 뻣뻣해지고 등이 결린다는 겁니다.
잠을 잘못 자서 그런 줄 알았는데 너무 안풀리고 아파서 찾아오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업드리시게 하고 아픈 부분에 손을 대고 태을주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열심히 읽는데 손이 아파 옵니다...

일반적으로 신유를 하면 따끔따금 하거나 차갑거나 뜨거운 기운이 나오는데, 그날은 아픕니다..

칼이 손을 통과하는 것 같은 아픔이 오는 겁니다.
잠시 털어내고 계속 합니다..

아까보다 더 강하게 나옵니다..

손이 얼얼할 정도로 아픕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어서 자세를 바로 잡고 눈을 감고 집중해서 주문을 읽기 시작하자 누군가가 보입니다.. 아는 분입니다.. 이분이 이 이상한 기운의 정체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은 그 아프던 기운을 다 빼내고 이야기하자는 생각에 그 아픈 기운을 다 빼드렸습니다. 그리고 물어보았습니다.

'이제 시원 하시죠?'

'이야~ 이제 안아프네요.. 목도 잘 돌아가고요~~'

'OOO님하고 다투셨나봐요?'

'어떻게 아셨어요?, 아무것도 아닌 일로 며칠전에 좀 다퉜습니다.'

'그분의 살기가 박힌 거 같은데요.. 그분은 마음이 안풀리신 모양입니다.'

'아네 알겠습니다. 가서 이야기 해보지요.' 라고 하시고는 가셨습니다.

며칠후 만나뵐 기회가 있었는데, 그분이 이야기 하시길 신유 받은 다음날에는 조금 아팠는데 그분을 만나서 사과하고 나서 한시간인가 있다가 몸이 편해졌다는 겁니다.

이렇게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진다면 건강한 삶이 될 것이고, 미워하면 서로가 힘든 삶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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