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철학/증산도

증산도(甑山道)란 무엇입니까?

곰선생=태화 2013. 8. 5. 15:36
증산도(甑山道)란 무엇입니까?

증산도(甑山道)
증산 상제
(甑山 上帝)님의 도(道), 곧 증산 상제님이 펴신 궁극의 가르침(
無極大道)입니다.

내가 이제 천지를 개벽하여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고
무극대도(無極大道)를 세워 선천 상극의 운을 닫고 조화선경(造化仙境)
을 열어
고해에 빠진 억조창생을 건지려 하노라
.
이제 온 천하가 한집안이 되게 하나니 너는 오직 순결한 마음으로
천지공정(天地公庭)에 참여하라.(도전 3:7)  


증산도는 천하창생을 새사람으로 만드는 새시대(우주가을)의 새진리입니다.

나의 도(道)는 천하의 대도(大道)이니
장차 천하 창생을 새사람으로 만들 것이니라
.(도전 2:59)  




  증산 상제님은 누구입니까?


증산 상제님은 당신의 고통을 끌러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1871(신미)년 한반도에 강세(降世)하여 30년간 백성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신 후,

31세 되시던 1901(신축)년에
무상
(無上)의 깨달음을 열고 스스로 인간 하나님(人尊 上帝)임을 선언하셨습니다.

이제 인존시대를 당하여 사람이 천지대세를 바로잡느니라. (도전 2:25)

증산 상제님은 인간으로 강세하신 인존천주(人尊天主)시니
후천선경을 개벽하신 새 하늘의 새 하느님이시니라.
증산 상제님께서 신축(辛丑 : 道紀 31, 서기 1901)년 7월 7일
모악산 대원사에서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후천을 개벽하시니
백보좌(白寶座) 하느님이시며 호천금궐(昊天金闕)의 상제님이시니라.
상제님은 만유 생명의 아버지요,
큰스승이시며 우주 만유의 통치자이시니라
. (도전 3:1)  


증산(甑山)’은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존호(尊號)이며,
상제(上帝)’은 천지인(天地人) 삼계대권을 맡아 다스리는(主宰) 하나님의 공식호칭입니다.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
(不老長生)의 선경(仙境)
을 건설하려 하노라.
나는 옥황상제
(玉皇上帝)니라. (도전 2:12)

갑자(甲子)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도전 2:27)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도전 2:43)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도전 2:43)  


  증산 상제님은 왜 지금까지 인류를 고통 속에 내버려두셨습니까?

         인류역사는 우주일년의 변화원리로 전개된다

농부가 땀 흘리며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여름에 추수할 수는 없습니다.
우주에도 4계절의 변화가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시(四時)
순환은 상제님이 다스리는 우주의 기본법칙입니다.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 (도전 4:41)

만물은 바탕을 타고 생겨나나니
하늘과 땅이 만물을 낳는 생성의 근본원리는 방(放)(蕩)(神)(道)(統)이라.
봄기운은 만물을 싹 틔우고(放) 여름기운은 만물을 기르고(蕩)
가을기운은 성숙케 하는 신(神)이요 겨울기운은 본체로 환원하는 것(道)이니

내가 주재하는 천지 4계절의 만물 창조원리는 모두 기(氣)로써 주장하느니라.
마음을 훤히 들여다보는 대도술이니라. (도전 2:110)  


상제님은 우주의 봄에 인간을 씨뿌리고,
우주의 여름에 인간을 풀어놓아 고통을 극복하며 성장케하고
,

우주의 가을에 비로소 열매 인간을 추수하여 구원하십니다.

이 때는 천지성공시대라. 서신(西神)이 명(命)을 맡아
만유를 지배하여 뭇 이치를 모아 크게 이루나니 이른바 개벽이라.
만물이 가을바람에 혹 말라서 떨어지기도 하고 혹 성숙하기도 함과 같이
참된 자는 큰 열매를 맺어 그 수(壽)가 길이 창성할 것이요
거짓된 자는 말라 떨어져 길이 멸망할지라.
그러므로 혹 신위(神威)를 떨쳐 불의를 숙청(肅淸)하며
혹 인애(仁愛)를 베풀어 의로운 사람을 돕나니
삶을 구하는 자와 복을 구하는 자는 크게 힘쓸지어다. (도전 4:19)  


  이 시대의 특급정보,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지금은 우주의 여름이 모두 끝나고 우주의 가을이 막 열리려 하는 ‘가을개벽기’입니다.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운수(秋運)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도전 3:11)  


가을 개벽기에는 지축이 정립하고 초급성 괴질병이 전세계를 엄습하는 대환란이 찾아옵니다.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니
내가 천지를 돌려 놓았음을 세상이 어찌 알리요. (도전 4:98)

선천개벽 이후로
홍수와 가뭄과 전쟁의 겁재(劫災)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이 뒤에는 병겁이 전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어 내지 못할 것이라
. (도전 7:24)  



증산 상제님은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당신에게 새 삶을 열어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主宰)하여 천지를 개벽하여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고
조화정부를 열어 비겁에 싸인 신명과 민중을 건지려 하니
너는 마음을 순결히 하여 천지공정(天地公庭)에 수종하라. (도전 4:4)  

         선천 인간의 삶은 가을진리를 만나 성숙하기 위한 과정

  증산 상제님은 인간으로 오시어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증산 상제님은 1901년부터 1909년까지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셨습니다.
장차 이 땅에 우주촌 선경낙원(仙境樂園)이 건설되도록,

원시반본(原始返本)과 해원(解寃), 상생(相生), 보은(報恩)정신으로
인류사가 나아갈 프로그램을 물샐틈없이 짜 놓으셨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선천개벽 이래 상극의 운에 갇혀 살아온
뭇 생명의 원(寃)과 한(恨)을 풀어 주시어
후천 5만 년 지상선경세계를 세워 온 인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니
이것이 곧 인존상제님으로서 9년 동안 동방의 한국땅에서 집행하신 천지공사라.
이로써 하늘 땅의 질서를 바로잡아
천지 속에서 일어나는 신도(神道)와 인사(人事)를 조화(調和)시켜
원시반본(原始返本)과 해원(解寃)·상생(相生)·보은(報恩)정신으로
지나간 선천상극(先天相克)의 운(運)을 끝막고
후천 새 천지의 상생의 운수를 여시니라.
이에 만고원신(萬古寃神), 만고역신(萬古逆神)과 세계문명신(世界文明神),
세계지방신(世界地方神)을 거느리시어 신명정부(神明政府)를 건설하시고
앞세상의 역사가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심으로써
상제님의 대이상향도운(道運)과 세운(世運)으로 전개되어
우주촌의 선경낙원(仙境樂園)이 건설되도록 물샐틈없이 판을 짜 놓으시니
이것이 곧 천지공사니라. (도전 5:1)  



지난 20세기 일백년 동안은 물론이요

지금 이 순간의 역사도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로 판 짜 놓으신 대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내가 천지운로를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도전 5:319)  


이 천지공사 속에 무한경제전쟁, 환경파괴, 인종갈등, 핵무기 문제, 남북통일 그리고
당신 자신의 구원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천지공사는 이렇게 현실로 드러난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현하 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하시고 하루는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하시니라. (도전 5:7)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1998년 7월, 11월 그리고 2000년 8월 세 차례에 걸쳐 1501마리의 소떼
남북상씨름판대인 휴전선(삼팔선)을 넘었다. 그 후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북미접촉 등이 이어지며 남북관계가 급류를 타고 있다.  


  왜 사람들은 증산 상제님께서 집행하신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잘 알지 못합니까?

그 주된 이유는 영혼(靈魂)세계에 대한 관심이 너무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도전 2:27)

이제 신도(神道)를 조화하여 모든 일을 도의(道義)에 맞추어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도전 4:5)  


상제님은 세상만사를 영혼세계의 법도 곧 신도(神道)로서 다스리시어
인류구원의 판을 짜놓으셨습니다.

보이는 물질계가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영혼의 세계가 오히려 더 근원적입니다.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도전 2:87)  


우선 당신 자신부터 혼(魂)과 넋(魄)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靈)도 되고
(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鬼)가 되느니라. (도전 2:98)  

이제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末代)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否劫)에 빠진 인간과 신명(神明)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 (도전 2:24)  


상제님은 당신뿐 아니라 천상 영혼계에 살고 있는
당신의 조상신도 함께 구원하는 개벽공사(천지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가을의 결실진리를 만나지 못하면 인간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증산도(甑山道)는 증산 상제님의 가르침에 따라
영적으로 성숙하여
우주의 가을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내가 천지를 개벽하고 조화정부를 열어
인간과 하늘의 혼란을 바로잡으려고 삼계를 둘러 살피다가 너의 동토에 그친 것은
잔피(殘疲)에 빠진 민중을 먼저 건져 만고에 쌓인 원한을 풀어 주려 함이니
나를 믿는 자는 무궁한 행복을 얻어
선경의 낙을 누리리니 이것이 참 동학이라. (도전 3:129)  



 날마다 증산 상제님께 기도하십시오.

너희가 어느 때 어디서든지 내게 지성으로
심고하면 내가 받으리라. (도전 8:23)

네가 나에게 특별히 청할 일이 있으면
윗목에 볏짚이나 백지 한 장을 깔고
청수 한 그릇을 떠다 모신 후에
내 이름을 세 번 부르며 일심으로 고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리라. (도전 9:46)

 날마다 청수 모시고 태을주(太乙呪) 수도를 하십시오.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太乙呪)를 많이 읽으라.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 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落盤四乳)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이니
‘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니라.
약은 곧 태을주니라. (도전 7:58)

태을주(太乙呪)는 심령(心靈)과 혼백(魂魄)을 안정케 하여 성령을 접하게 하고
신도(神道)를 통하게 하며 천하창생을 건지는 주문이니라.(도전 11:161)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의 말씀인 도전(道典)을 매일 읽으십시오.

나의 말을 잘 믿을지어다. 나의 말은 구천(九天)에 사무쳐 잠시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나니
부절(符節)과 같이 합하느니라. (도전 2:71)

나의 말은 한마디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으리니,
들을 때에 익히 들어 두어 내어 쓸 때에 서슴지 말고 내어 쓰라. (도전 8:20)

 당신의 조상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더욱 정성껏 제사를 모십시오.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영신(先靈神)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도 못 타내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 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너희는 선영신의 음덕을 중히 여기라. (도전 2:101)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도전 9:102)

 가족과 이웃에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매여 있느니라. 장차 천지에서 십리에 사람 하나
볼듯 말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도전 8:7)

세 번은 권하여 보아라. 공은 포덕(布德)보다 더 큰 공이 없느니라.(도전 8:15)

 매사에 남 잘되게 하는 상생(相生)의 덕을 펴십시오.

우리 일은 남 잘되게 하는 공부니
남이 잘되고 남은 것만 차지하여도 우리 일은 되느니라.(도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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