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1만독 읽으면 어떻게 되는가?
1 매일매일 태을주를 1만독씩 읽고 계시는데, 어떻게 그렇게
많이 읽게 되셨나요?
처음에는 백독도 쉽지 않았습니다^-^; 익숙지 않은 터라 계수기를 손에서 놓기 일쑤였고, 계수기를 의식하지 않으면 태을주 읽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 기운이 붙지 않아서 태을주 익는 속도도 느렸어요. 그래서 목표를 잡아서 하려니까 그걸 채우느라고 잠도 설치기도 하고 약간의(?) 압박감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계수기와 태을주에 집중하고 한 자 한 자 정성 들여 태을주를 읽었습니다. 백독을 돌파하고 천독, 삼천독 등 임계점을 돌파할수록 읽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어떤 분은 제가 태을주 외우는 걸 보고 “오~ 더블클릭!”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그렇게 태을주의 기운이 붙어서인지 굳이 소리를 내지 않아도 마음에 새기면서 태을주를 읽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태을주 1천독도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하루에 만독은 기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록되었던 것 중 가장 많이 읽었던 것은 2만 1천독이었습니다.
2 어떤 방법으로 읽으시나요? 생활 속에서
주문 읽는 것을 어떻게 지속할 수 있는지,
특별한 방법이 있으면 얘기해 주세요.
요즘 들어 생각해보면, 계수기는 천지에서 우리에게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고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사부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계수기를 사용하면 태을주 읽기를 의식화하고, 집중하기에 대단히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일단 계수기를 손에서 떼어놓지 않습니다. 없을 때는 단주로 하기도 하는 등 태을주 읽기를 의식 속에서 계속 만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계수기는 천 단위가 표시되지 않아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생장성을 바탕으로 터득한 비법이 있습니다. 처음엔 머리로 기억하다가 자꾸 잊어버리게 되어 손등에 펜으로 바를 정(正)자를 써가며 표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잘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생각 끝에 나온 것이 ~ 천단위로 넘어갈 때마다 핸드폰에 있는 메모기능을 이용해서 거기다가 저장하며 기록을 하였습니다.^^ 첨에는 중간에 확인이 안되어 얼마나 읽었는지 놓치기 일쑤였지만, 생활화가 된 지금은 평균적으로 50분에 1,000독을 하고, 대충 감으로 계수기를 보게 됩니다. 그걸 하루 단위로 근본신앙표에 체크를 하며 매일 점검을 해나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태을주를 단순히 기계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확신을 가지고 천지일월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읽었을 때 뭔가 일이 풀린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형식적 기계적으로 많이 읽는 건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만 쌓일 뿐입니다. 즉 얼마나 깨어져서 정성스런 마음으로 읽는가? 우리 일은 반드시 된다는 확신을 갖고 천지일월께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느냐? 이렇게 했을 때 일이 풀렸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목적으로 읽는 것보다는 상제님의 천지사업이 잘되기 위해서 청포신도들을 위해서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읽을 때 더 잘 풀렸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로 잘 가게 되었구요.^^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은,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일심을 득하게 해주는 도전을 철저히 봐야 하고 그 도전을 보려면 천지 안에서 유일한 해답인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말씀을 잘 받들어야 합니다!!
이건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더불어 태을주를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포교도 임계점에 다다르면 뭔가 터지듯이 태을주 읽기도 정성수행과 같은 것입니다.
3 와~, 정말 대단한 정성입니다. 계수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
려면 불편한 일이 종종 있었을 텐데, 계수기에 얽힌 일화도 많이
있지요?
일반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계수기를 사용하는 일은 드물어요. 주로 동물원이라든지 인원을 체크해야 하는 곳에서 사용하고 있기에 계수기를 볼 수 있는 곳은 거의 한정되어 있어요. 그래서 일반인들이 계수기를 보면 생소하게 느껴지겠죠.
그래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많이 있었는데요~^^ 한번은 옷가게에서 언니들이 하나같이 다 물어 보더라구요. ㅎㅎ 뭐라고 대답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영어단어 외우는데 이게 집중이 잘 돼서 좋다고 넘기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도 부모님께서 자꾸 물어보시길래 영어단어를 외운다고 했죠. ㅋㅋ
4 마음속에 강력한 의지를 담아두고 있으니 다른 걱정은 사소
한 일이겠지요…. 평상시 생활 속에서 수행은 어떻게 하시나요?
요즘은 아침수행(105배례, 정성수행)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엔, 활동을 나가기 전에 간단히 수행을 합니다. 저녁에는 봉청수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짓고 내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또 수행을 하지요.^^
아침수행은 특히나 중요하더라구요. 게을러져서 아침수행을 빼먹을 때는, 조례 말씀을 받들고 점심때 수행을 하더라도 하루가 꼬이는 기분이고 뭔가 답답한 느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침이나 새벽수행을 통해 맑아진 정신과 기운으로 도정집행을 할 땐 하루가 너무너무 상쾌합니다. 일도 꼬이지 않고 좋은 대상자도 많이 만나게 되고 말입니다. 그래서 사부님께서도 아침수행할 때의 맑은 정신으로 도정집행을 하라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체험 결과, 참으로 중요한 것은 걸어다니면서 생활 속에서 수행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부님께서도 “염념불망 태을주” 라고 표현하셨는데요. 현장 속에서 태을주를 많이 읽는 것만큼 체험이 빠르고 좋은 것도 없더라구요. 그렇게 집중해서 읽을 때 참사람도 만나게 되고 일도 술~술~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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