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수행/나의수행체험기
제가 그런 비가 오는 날.. 천막을 치고 야외에서 철야 수행을 했습니다.
곰선생=태화
2015. 5. 20. 17:05
제가 그런 비가 오는 날.. 천막을 치고 야외에서 철야 수행을 했습니다.
왜 했냐구요?
그건 비밀이죠.. 곰선생도 때론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습니다.
하루의 24시간이 동양에서는 자시 축시 인시 해서 12시간 이잖아요..
근데 참 신기한 것은 하루의 변화속에서 일어나는 시간대의 기운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밖에서 밤을 세워보시면 압니다. ^^
비가 오는데.. 철야수행을 한다는 것이 참 낭만적이 잖아요..
위에 반팔하나 입고 천막속에 앉았습니다.
비가 오는 소리가 참 요란하게 들리더군요..
솓아 붙드시 내리기도 하고, 어떨 때는 은근히 적시 드시 내리기도 하고..
아무튼..수행은 시작을 하였습니다.